매킬로이 "PGA 투어-LIV 골프, 통합 상상하기 어렵다"

진병두 2026. 1. 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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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세계 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PGA 투어와 LIV 골프의 통합에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최근 브룩스 켑카(미국)가 LIV에서 PGA 투어로 복귀하는 등 통합 기미는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LIV 출범 초기부터 비판적이었던 매킬로이는 "협상에서 한쪽이 양보하는 모습은 상상하기 어렵다"며 "이상적인 통합은 양측 모두 승리했다고 느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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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남자 골프 세계 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PGA 투어와 LIV 골프의 통합에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매킬로이는 21일(현지시간) UAE 두바이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기자회견에서 "두 단체가 다시 합치기에는 너무 멀리 떨어졌다"며 "지금은 통합을 상상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사우디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는 2022년 출범 후 PGA 투어와 대립해왔다. LIV가 정상급 선수들을 영입하자 PGA 투어는 이적 선수들의 출전을 금지하며 맞섰다. 2023년 6월 전격 합병을 선언했으나 2년 반이 넘도록 실질적인 진전은 없다. 최근 브룩스 켑카(미국)가 LIV에서 PGA 투어로 복귀하는 등 통합 기미는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LIV 출범 초기부터 비판적이었던 매킬로이는 "협상에서 한쪽이 양보하는 모습은 상상하기 어렵다"며 "이상적인 통합은 양측 모두 승리했다고 느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진단했다.

향후 목표에 대해서는 "올림픽 메달, 세인트앤드루스 디오픈 우승, 유서 깊은 코스에서의 US오픈 제패"라고 답했다. 그는 올림픽에서 2021년 도쿄 공동 4위, 2024년 파리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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