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 깜짝 등장 이부진, 장미란과 ‘찰칵’…무슨 일?

임정환 기자 2024. 9. 2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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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에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과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직접 나와 관광객을 맞이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이 위원장과 장 차관은 이날 오후 제주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열린 2024 한국방문의 해 계기 하반기 환영주간 개막식에 참석했다.

장 차관과 이 위원장은 상반기 행사에 이어 이날 개막식 자리에서 직접 제주지역 방한 외래객을 환대하는 동시에 한국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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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오른쪽)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이부진(왼쪽) 한국방문의해위원장이 26일 제주 제주시 제주국제공항에서 열린 외국인 관광객 ‘환영주간’ 개막행사에 참석한 방한 관광객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제주국제공항에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과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직접 나와 관광객을 맞이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이 위원장과 장 차관은 이날 오후 제주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열린 2024 한국방문의 해 계기 하반기 환영주간 개막식에 참석했다.

장 차관과 이 위원장은 상반기 행사에 이어 이날 개막식 자리에서 직접 제주지역 방한 외래객을 환대하는 동시에 한국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했다. 공항 내 마련한 환영 부스에서 직접 외국인 관광객에게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환영주간 행사는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김포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및 부산국제크루즈터미널, 서울 강남스퀘어 등에서 진행된다.

먼저 제주와 김포 국제공항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의 기념품 ‘뮷즈(MU:DS)’와 2023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입상 작품으로 꾸민 환영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를 찾은 외국인들에게 쇼핑과 교통, 편의 서비스 등 관광 유관 업계가 함께 마련한 방한 혜택과 교통·음식·쇼핑 등 한국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 강남스퀘어에서는 K-팝 댄스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기념품을 선물한다.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는 국립부산국악원이 공연(10월 13~29일)을 펼친다.

이 위원장은 "외국인 방문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제주국제공항에서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제주도가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이끄는 선두가 되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의 매력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 차관은 "방한 관광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K-팝과 음식, 스포츠 등 특색 있는 K-콘텐츠를 활용해 내외국인들이 더욱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전국 관광지의 수용 태세와 관련 제도도 점검해 관광 불편이 해소되도록 끊임없이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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