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시군청 육상부, 여자부가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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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시군청 육상팀이 남자부 보다 여자부가 강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4일 전남 목포종합운동장서 폐막한 제5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결과 여자일반부에서 금메달 10개를 획득, 남자일반부(금 2개)보다 월등히 좋은 성과를 보였다.
경기도청과 31개 도내 시군청 가운데 육상부를 육성하는 곳은 17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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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시군청 육상팀이 남자부 보다 여자부가 강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4일 전남 목포종합운동장서 폐막한 제5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결과 여자일반부에서 금메달 10개를 획득, 남자일반부(금 2개)보다 월등히 좋은 성과를 보였다.
경기도청과 31개 도내 시군청 가운데 육상부를 육성하는 곳은 17곳이다.
좀 더 세분화하면 남녀부 모두 육성하는 곳은 과천·남양주·파주·화성·안산·성남·용인·양주 등 8곳이고, 남자부만 육성하는 곳은 고양·안양·포천 등 3곳, 여자부만 육성하는 곳은 경기도청·가평·부천·광주·김포·시흥 등 6곳이다.
도내 시군청에서 육성하는 운동부중에는 육상부가 가장 많다.
이 같은 이유는 운영예산이 타 종목에 비해 적게 들어가고, 특별한 시설보다는 규격에 맞은 경기장 등 신경을 덜 쓰면서도 도민체전과 전국체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점 등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일부 출전하지 않았지만 도는 이번대회 여일반부 22개 세부 종목에서 금메달 10개를 획득했다.
더욱이 김주하(시흥시청)는 100m(11초87), 200m(24초15), 400m(46초87) 계주서 우승하며 3관왕에 올랐다.
200m서는 가평군청의 쌍둥이 국가대표 김다은·소은이 자매가 출전하지 못했지만 팀 동료 전하영과 한예솔이 2·3위를 차지하며 두터운 선수층을 입증했다.

전략적으로 필드분야의 선수를 육성하는 성남시청과 과천시청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성남시청은 이승민이 높이뛰기서 1m76을, 창던지기서 51m50을, 과천시청은 신수영이 장대높이뛰기서 3m80을, 정예림이 원반던지기서 55m06을 각각 기록하며 금메달 2개씩을 수확했다.
여기에 정은아(남양주시청)는 세단뛰기서 12m45로 시상대 맨위에 올랐다.
반면 남일반부에서는 배건율(안양시청)이 400m서 46초49로, 김주는(고양시청)이 높이뛰기서 2m5로 각각 우승하며 2개를 획득했다.
특히 이번대회서 여자부가 획득한 금메달이 트랙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취약점으로 분류됐던 필드분야와 50%씩 차지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필드 분야의 약세로 전국체전서 전무후무한 28연패 달성 이후 4년째 경북에 밀려 준우승에 그치고 있는 현실임을 감안할 때 이번대회 여자일반부의 약진은 희망을 주기에 충분하다.
다만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중고등부의 전력향상은 풀어야할 숙제다.
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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