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점 만점에 370점"..수능으로 대학간 엄친아가 13년간 졸업 못한 이유
수능 봐서 서울대를 간 한 남스타의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무슨 일인지 함께 만나봅시다.
배우 이상윤이 학창 시절 상위 1% 성적을 공개했는데요.
과거 한 방송에서 이상윤의 성적을 궁금해하자 “상위 1% 안에 들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줬는데요.
그는 “수능점수는 400점 만점에 370점을 받았다”라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이상윤은 서울대 물리학과에 입학했는데요. 그는 “어릴 때 수학을 즐겨했다”라며 “추리를 좋아하기도 했다. 추리물을 항상 챙겨봤다”라고 서울대에 입학 배경에 대해 말했는데요.
그는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에 12년째 재학 중이다. 아직도 졸업을 못 하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2013년 13년 만에 졸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이상윤은 ‘대학영어’ 수업 때문에 졸업이 늦춰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1학년 때 빨리 들어버려야 되는 필수 교양인데 그때 내가 그걸 안 했다. 그래서 그걸 언젠가 들어야 되는데 그 언젠가를 계속 미룬 거다”라고 고백했는데요.
이상윤과 서울대 동문인 이하늬는 “필수과목 중에서도 급이 달랐다. 고급영어는 그중에서도 상위 1%만 듣는 수업이었다. 해외에서 살다 온 교포 친구들도 힘들어하는 수업이다”라고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이상윤은 “1000점 만점에 700점을 넘으면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자격에) 해당이 된다. 저는 시험 운이 좋아서 701~702점을 받은 것이다”라며 “저는 재수 없이 한 발을 디디는 바람에 수업을 들은 것이다. 가보니 교포 학생들이 영어로 대화하고 있더라. 저희 때는 입 뻥끗 못하는 문법 위주 수업 아니었나. 그래서 가만히 있다가 못 들을 것 같아서 출석을 안 해서 결국 F를 받았다”라고 털어놨습니다.
한편, 이상윤은 최근 연극 ‘클로저’에서 ‘댄’ 역할을 맡아 공연했는데요. ‘클로저’는 네 남녀가 보여주는 만남과 이별에 대한 완벽한 고찰 연극으로 종로에 위치한 플러스씨어터에서 상연됐습니다.
교양 과목 듣기가 제일 귀찮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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