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2호기 내부탱크 누수는 배관손상 탓"

조의명 friend@mbc.co.kr 2024. 10. 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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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발생한 누수는 배관 손상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도쿄전력은 지난 8월 9일 원자로 2호기 사용 후 핵연료 냉각풀의 수위 확인용 탱크 내 물 높이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져 조사한 결과,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 약 25톤이 누수된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동일본 대지진 때 노심이 손상된 후쿠시마 원전 2호기에서는 지금도 지하에 쌓인 핵연료 잔해에서 오염수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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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사진제공:연합뉴스]

지난 8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발생한 누수는 배관 손상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도쿄전력은 지난 8월 9일 원자로 2호기 사용 후 핵연료 냉각풀의 수위 확인용 탱크 내 물 높이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져 조사한 결과,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 약 25톤이 누수된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도쿄전력은 탱크 아래 열교환기실 배관에 지름 1cm가량의 구멍이 뚫린 사실을 확인했다며, 손상 원인과 함께 보수 방법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동일본 대지진 때 노심이 손상된 후쿠시마 원전 2호기에서는 지금도 지하에 쌓인 핵연료 잔해에서 오염수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조의명 기자(friend@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2794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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