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유예린, 이승수...탁구 간판부터 차세대 주역들까지, 강릉서 불꽃 경쟁

권수연 기자 2025. 4. 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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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를 짊어진 간판과 유망주들의 열전이 강릉에서 펼쳐진다.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강원도 강릉아레나에서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는 제71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해당 대회는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는 대회로는 종합선수권과 함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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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수 고등부 도전, 지난해 챔피언 오준성 불참

(MHN 노연우 인턴기자) 한국 탁구를 짊어진 간판과 유망주들의 열전이 강릉에서 펼쳐진다.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강원도 강릉아레나에서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는 제71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해당 대회는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는 대회로는 종합선수권과 함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남녀 초등부(12세 이하), 중등부(15세 이하), 남녀 고등부(18세 이하), 남녀 대학부, 남녀 일반부로 나뉘어 단식, 복식, 단체전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탁구협회는 지난달 7일부터 28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열람 기간을 거쳐 출전자를 확정했다. 이번 대회는 단식 성적에 따라 내년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를 부여하는 중요한 무대다.

WTT 챔피언스 인천에서 경기 중인 신유빈

한국 여자 대표팀의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오랜만에 종별선수권에 출전한다. 지난 12월 국제대회 일정이 겹쳐 종합선수권에 불참했던 신유빈은 이번 대회 단체전에만 출전한다. 신유빈의 소속팀인 대한항공은 작년 종별선수권 여자단체전 결승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을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신유빈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마카오에서 열리는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컵에 참가하기 위해 12일 출국한다.

유예린의 작년 11월 세계청소년선수권 중국과 4강 장면

출전자 중 차세대 에이스로 기대를 모으는 17세 기대주 유예린(포스코인터내셔널)도 눈에 띈다. 유예린은 지난 11월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18세 이하(U-18) 여자단체전에서 한국 출전 사상 첫 우승을 이끌었다. 이달 초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입단해 이번 대회에서 실업팀 선수로 데뷔전을 치른다. 유예린은 단체전은 물론 단식, 복식에도 출전한다.

14세 유망주 이승수(대전동산중)도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유스 국제대회에서 3연속 우승했던 이승수는 '월반'해 고등부에서 형들과 단식 우승을 다툰다.

한편, 지난해 종별선수권 남자일반부 단식 챔피언이자 올해 WTT 챔피언스 첸나이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 우승했던 오준성(수성방송통신고)은 최근 국제대회 일정이 겹쳐 참가 신청을 하지 못해 이번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사진=WTT SNS, MHN DB, ITTF, 대한탁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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