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사회위 "결혼·출산 의향, 6개월 전 보다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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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6개월 전보다 모두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통령 직속 기구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지난 8월 31일부터 8일간 전국의 만 25세에서 49세 남녀 2천592명을 대상으로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3월 조사와 비교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이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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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6개월 전보다 모두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통령 직속 기구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지난 8월 31일부터 8일간 전국의 만 25세에서 49세 남녀 2천592명을 대상으로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3월 조사와 비교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이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결혼을 긍정적으로 인식한다는 응답 비율은 3월 70.9%에서 9월 71.5%로 0.6%p 상승했고, 특히 만 25세에서 29세 남성의 인식이 7.1%p로 크게 늘었습니다.
미혼남녀 중 실제 결혼 의향이 있다는 응답도 61%에서 65.4%로 4.4%p 늘었는데, 만 30세에서 39세 여성의 결혼 의향이 11.6%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녀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는 남녀 모두에서 긍정적 답변이 늘어 지난 조사 대비 7.1%p 증가한 68.2%가 자녀가 있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자녀가 없는 남녀 가운데 아이를 낳을 생각이 있다는 응답도 32.6%에서 37.7%로 높아졌고, 특히 모든 연령대 여성의 출산의향이 직전 조사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 주형환 부위원장은 "저출생 대책 발표 등 범국가적인 노력들이 국민들의 인식에도 조금씩 변화를 가져온 것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5920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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