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정 전 의성군의원 출마 선언…"지역 변화 불씨 살릴 것"

의성=황재윤 기자 2026. 5. 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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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정 전 민주당 의성군의원. /사진제공=김우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성군의원 측
김우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성군의원이 오는 6월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성군의회 의원(가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1일 '동행미디어 시대'와의 인터뷰에서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는 심정으로 작은 가능성이라도 현실로 만들겠다"며 "지역 변화의 불씨를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그는 '따뜻한 돌봄, 든든한 일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의성형 기본소득 도입 △청소년수당 지급 △농민수당 확대 △이동권 및 배움권 확대 △주거환경 개선 △희망빛 연금 도입 △에너지 자립 및 자립마을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정책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바꾸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또한 김 예비후보의 도전에 힘을 보탰다. 임 위원장은 "의성은 민주당 지지 기반이 약한 지역이지만 이번 선거를 계기로 새로운 불씨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임 위원장은 "기초의원을 시작으로 비례의원, 도의원까지 이어지는 변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의성 지역은 지난 정부 시기 민주당 지지율이 12% 수준에 머무르며 전국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는 대표적인 보수 강세 지역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김 예비후보의 이번 출마를 두고 보수 험지에서 변화를 모색하는 상징적인 도전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의성=황재윤 기자 newsdeer@sid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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