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남국 비판 대학생위원장 불러 조사? 사실 아냐,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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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9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측근이 양소영 대학생위원장을 비서실로 불러 1시간30분 가량 조사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에 유감을 표했다.
민주당은 이날 공지를 통해 "비서실 차원의 양 위원장 대상 1시간30분 조사는 사실이 아니다. 또 당 대표실에서 (명의도용 관련)소명서를 요구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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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걱정하는 마음에서 만나…친명·비명 프레임 해석 유감"
(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측근이 양소영 대학생위원장을 비서실로 불러 1시간30분 가량 조사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에 유감을 표했다.
민주당은 이날 공지를 통해 "비서실 차원의 양 위원장 대상 1시간30분 조사는 사실이 아니다. 또 당 대표실에서 (명의도용 관련)소명서를 요구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앞서 JTBC는 이 대표의 측근 A씨가 지난 15일 양 위원장을 당 대표 비서실로 불러 조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사과정에서 A씨는 명의 도용 의혹을 제기하고 양 위원장이 지난 12일 김남국 무소속 의원 관련 기자회견을 했을 당시 사용한 '도덕적 잣대' 같은 표현을 들어 "비명계 편에 서는 것이 아니냐"라고 말했다.
양 위원장이 김남국 의원 관련 민주당의 혁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 뒤 강성지지자들은 성명에 이름을 올린 일부 인사들의 명의가 도용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JTBC는 양 위원장이 '명의도용을 한 적 없다'는 취지의 소명 자료를 당 대표실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25일 만남은 대학생위 관련 2만5000명 당원 청원, 일부 시도당 대학생위원장 명의 도용 성명서 발표 등의 보도를 본 비서실 관계자가 양 위원장에 대한 걱정으로 개인적 만남을 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평소 어려운 일이 생길 경우 서로 소통하던 사이라 이례적인 일도 아니다"라며 "관계자는 양 위원장에게 '당원들이 오해해서 고초를 겪고 있으니 잘 대처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위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걱정하는 마음에서 만난 자리를 두고 친명(친이재명) 비명(비이재명) 프레임으로 왜곡 해석하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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