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하고 싶어 두 달 만에 회사 때려치웠던 신입사원의 근황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 아내와
'동상이몽'에 출연한 배우 최병모
무서운 인상과 달리
소심한 성격과 다정함이 가득한
그의 이야기 함께 보시죠~!
최병모는 어린 시절부터 연기를 좋아했지만 내성적인 성격 탓에 사람들 앞에 쉽게 나서지는 못했다고 한다.
때문에 대학 역시 연기와 상관없는 과에 진학했지만, 동아리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하게 된다.
대학 졸업 후에는 ‘돈이 있어야 연기를 할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전공과 관련된 무역 회사에 취직했다.
그러나 연기에 대한 갈증을 참지 못하고 결국 두 달도 채우지 못한 채 회사를 그만뒀다고 한다.
돈을 벌며 연기를 병행하기 위해 최병모가 선택한 것은 바로 아르바이트다.
최병모는 커피전문점에서 아르바이트하며 돈을 모아 프로필 사진을 찍고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고 한다.
계속해서 오디션의 문을 두드리며 단역 출연을 거듭한 끝에 최병모는 드디어 2015년 드라마 ‘용팔이’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또 오해영’, ‘비밀의 숲’, ‘악의 꽃’, ‘펜트하우스2’, ‘아수라’, ‘국가대표’ 등에 출연하며 엘리트 악역 전문 배우이자 실력파 배우로 이름을 날렸다.
최근에는 ‘조선변호사’와 ‘길복순’에서 활약한 최병모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재혼 7년 차 최병모는 팝페라 가수 아내 이규인과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했다.
방송 속에서 최병모는 그동안 작품에서 비쳤던 악역 전문 배우의 모습과는 다르게 집 청소부터 요리까지 집안일을 도맡아 하며 아내에게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최병모의 아내 이규인은 아침에 일어나 새와 대화를 하고 노래를 부르거나, 쌀을 먹지 않고, 시어머니의 전화번호를 이름으로 저장해 놓는 등 독특하고 통통 튀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최병모는 “제 아내는 특이한 사람이다”라며 결혼 초에 적은 ‘이상한 여자와 만난 듯하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십자가인가요’라는 다이어리 내용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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