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반도체 소재기업 와이씨켐과 투자협약…산단 5공장 증설 본격화

김정수 기자 2026. 3. 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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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억원 투자로 생산시설 확대
2028년까지 20명 이상 신규 고용 기대
▲ 지난 11일 성주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와이씨켐㈜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성주군 관계자와 이성일 와이씨켐 대표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주군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투자 유치에 나섰다. 반도체 소재 기업 와이씨켐㈜이 성주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증설을 추진하며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성주군은 지난 11일 군수실에서 와이씨켐㈜과 투자양해각서 MOU를 체결하고 투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주군 관계자와 이성일 와이씨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투자계획 발표와 양해각서 서명, 기념촬영 및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성주일반산업단지 내 와이씨켐㈜ 제5공장 증설을 위한 것으로 총 투자 규모는 164억원이다. 이 가운데 부지 매입비를 제외한 건설과 설비 투자에 약 13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와이씨켐㈜은 오는 2028년까지 생산시설 확충과 함께 20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와이씨켐㈜은 성주군에 본사를 둔 반도체 소재 분야 중견기업으로 포토레지스트와 반도체 웨이퍼 세정제 등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성주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대규모 투자 유치에 따른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효과는 물론 생산 기반 확충을 통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세수 증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은 지역 기업의 안정적인 투자 확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계기"라며 "기업의 투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