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이재명, 1심 선고 임박에 '법치 붕괴' 본심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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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다음 달 공직선거법 위반과 위증교사 재판의 1심 판결을 앞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조용히 판결을 기다렸다가 승복하는 게 법치를 지키는 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가 김건희 여사의 불기소 처분을 두고 '대한민국 법치 사망 선고일'이라며 검찰을 비난했는데 선고가 임박하자 두려운 마음에, 차라리 대한민국 법치 시스템을 붕괴시키고 싶다는 본심이 드러난 것 같다"며, "검찰과 사법 방해 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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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다음 달 공직선거법 위반과 위증교사 재판의 1심 판결을 앞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조용히 판결을 기다렸다가 승복하는 게 법치를 지키는 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가 김건희 여사의 불기소 처분을 두고 '대한민국 법치 사망 선고일'이라며 검찰을 비난했는데 선고가 임박하자 두려운 마음에, 차라리 대한민국 법치 시스템을 붕괴시키고 싶다는 본심이 드러난 것 같다"며, "검찰과 사법 방해 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를 수사한 검사들을 탄핵소추로 겁박하고, 재판부를 향해 '국민적 저항' 운운하며 협박하며 '개딸'들의 탄원서 보내기 운동을 방조하는 거야말로 '법치 사망 조장 행위'"라고 맞받았습니다.
한편,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금융투자소득세 유예나 폐기 등 입장에 대한 결정을 미루고 있다며 "당장 민주당 발등에 불 떨어진 건 내년 1월 1일 금투세 시행보다 11월에 있을 이 대표의 1심 판결이겠지만, 그건 이 대표 개인 사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각종 특검과 탄핵을 몰아붙이는 데 쓰는 힘의 10분의 1만 민생에 기울였다면 금투세는 진작 폐지됐을 것"이라며 "하루라도 빠를수록 좋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8230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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