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코. ent "김희재 개런티 5회분 선지급..콘서트 취소되지 않을 것" [공식]

김미화 기자 입력 2022. 6. 3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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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희재의 콘서트가 제대로 열릴 수 있을까.

ent는 "김희재 두 번째 단독콘서트의 불편한 이슈로 많은 분들이 상심하고 지치셨을 것으로 생각되어 마음이 무겁다. 콘서트로 김희재의 가수로서의 다양한 모습과 공연 제작팀에서 준비한 퀄리티 높은 무대를 대중들에게 보여주겠다던 의지로 열정 가득했던 저희의 콘서트가 이러한 소모전으로 퇴색되어 가는 것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기에 저희 모코.ent에서는 스카이이앤엠 측과의 문제해결과 소통을 위해 나머지 아티스트의 선지급 개런티 5회분을 오늘 자로 지급하였음을 밝힌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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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가수 김희재가 19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미스터트롯 : 더무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모비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트로트 가수 김희재의 콘서트가 제대로 열릴 수 있을까.

30일 모코. ent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김희재 콘서트 문제해결 위해 개런티 선지급 5회분도 지급완료"라고 밝혔다.

모코. ent는 "김희재 두 번째 단독콘서트의 불편한 이슈로 많은 분들이 상심하고 지치셨을 것으로 생각되어 마음이 무겁다. 콘서트로 김희재의 가수로서의 다양한 모습과 공연 제작팀에서 준비한 퀄리티 높은 무대를 대중들에게 보여주겠다던 의지로 열정 가득했던 저희의 콘서트가 이러한 소모전으로 퇴색되어 가는 것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기에 저희 모코.ent에서는 스카이이앤엠 측과의 문제해결과 소통을 위해 나머지 아티스트의 선지급 개런티 5회분을 오늘 자로 지급하였음을 밝힌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콘서트에 대해서 스카이이앤엠 측과 더 이상 불필요한 공방전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며 여전히 아티스트로서 무한 가능성을 가진 김희재 님의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것에 충실해지고 싶다. 이번 콘서트는 취소되지 않을 것"이라며 "스카이이앤엠 측에서는 이번 콘서트 무효를 일방적으로 결정 및 주장할 수 없으며, 공연 무효란 단어를 쓰신 부분은 단어 선택으로 생긴 문제라고 생각한다. 저희는 이번 문제에서 스카이이앤엠 측에서 강력히 주장하셨던 나머지 5회분 선지급 개런티 지급 이행에 대해서 스카이이앤엠 측에 입금하였음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 스카이이앤엠 측에서는 총 8회의 공연 개런티를 선지급 받았다. 이에 당사에서는 계약상의 모든 의무를 이행하였기에 스카이이앤엠 측에서도 계약상 의무이행을 촉구한다"라고 주장했다.

모코.ent는 "현재까지도 묵묵히 자기 일을 다 하며 기다리고 있는 공연 스태프들과 콘서트를 기대하셨던 팬 분들에게 양사가 협력하여 무너진 신뢰를 다시 찾는 명예로운 콘서트가 되길 희망한다. 저희가 원하는 건 스카이이앤엠 측의 빠른 회신과 협조 그리고 아티스트 김희재 님의 참여다. 저희는 김희재 님의 멋진 콘서트 무대를 지금이라도 최선을 다해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다"라며 "모코.ent는 지난날 자신감과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적극적으로 공연 스태프들과의 회의에 의견을 내며 참여했던 아티스트 김희재 님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희재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이 공연기획사 모코.ent와 법적 분쟁으로 오는 7월 예정된 전국투어 콘서트를 취소했다.

모코.ent는 앞서 김희재의 팬 콘서트, 전국 투어 공연 기획사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지만 스카이이앤엠은 지난 24일 모코.ent를 상대로 계약무효를 내용으로 한 소장을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접수했다고 27일 밝혔다. 하지만 28일 모코.ent가 스태프 호소문을 발표하고, 언론사에 서울 공연 취재 공지 메일을 발송하는 등 공연 강행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자, 스카이이앤엠은 29일 팬카페를 통해 "공연은 개최되지 않는다"며 맞섰다.

스카이이엔엠은 모코.ent 측에 소송을 제기한 이유에 대해 "약속한 8회 공연 중 5회분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밝혔고, 모코.ent 측은 "3회분의 출연료를 선지급했으나 김희재는 한 차례도 연습에 참여하지 않았고 음원 제공 및 홍보에 비협조적이었으며 12일간 연락이 두절됐다. 내용증명을 통해 출연료 5회분을 지급할 테니 성의있는 연습 참여와 곡을 전달해달라는 요청을 보냈으나 단 한곡도 받지 못해 편곡팀이 2주 동안 밤을 새워 곡을 만들고 있다"고 반박했다.

김희재 측이 공연 취소를 밝혔지만 다시 모코.ent 가 개런티를 선지급하며 공연 재개를 요청한 가운데, 과연 김희재의 전국투어 콘서트가 열릴 수 있을지 주목 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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