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시절 '현빈 친구' 역할만 두 번 했는데 기획사까지 설립한 탑 배우

키 184cm에 1980년생으로 1999년 KBS 2TV 드라마 《학교》로 데뷔했습니다. 2003년 MBC 31기 공채 탤런트 출신입니다.

배우 김남길은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인정받기 위해 서울예대 연극영화과에 합격했지만 집안 사정으로 잘 다니지 못하고 아르바이트만 하다 제적당했습니다. 이후 명지전문대에 합격했지만 몸으로 부딪치겠다는 생각에 자퇴하고 연극계로 뛰어들었습니다.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 스타들의 무명 시절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잘나가는 배우들의 무명 시절’을 주제로 살펴본 순위에서 7위는 신인 시절 현빈 친구 역할만 두 번 했던 김남길이 올랐습니다.

2003년 MBC 공채 탤런트 시험 수석 합격했던 김남길은 신인 시절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6개월간 병원 신세를 지며 공백을 가졌고, 오랫동안 단역에 머물렀습니다. 김남길은 이미지 변신을 위해 이한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으나, 2008년 영화 ‘강철중: 공공의적 1-1’을 통해 다시 본명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09년 ‘선덕여왕’에서 인생 캐릭터 비담 역할을 만난 김남길은 7년의 무명을 끝내고 주연 배우로 거듭났습니다.

배우 김남길은 영화 미인도,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무뢰한, 판도라, 살인자의 기억법, 비상선언, 보호자 등에 출연했습니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상어, 명불허전, 열혈사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아일랜드, 넷플릭스 도적: 칼의 소리 등에 출연했습니다.

그는 사극, 멜로, 액션, 코미디, 스릴러,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졌으며 같은 장르, 같은 직업군의 배역이라도 서로 다른 인물로 보인다는 평을 많이 받습니다. 어느 작품에서든 캐릭터화되는 캐릭터 흡수력으로 도전 의식을 드러내는 배우입니다. 지금도 김남길은 다채로운 개성의 캐릭터에 도전하며 장르 불문, 캐릭터 불문 배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본인 역시 시대와 정서를 대변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2012년 김남길은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를 설립했습니다. 길스토리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다양한 문화 예술 캠페인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로 작가, 화가, 사진작가, 번역가 등 100여 명의 문화 예술 전문가들이 공익 활동과 문화 예술 콘텐츠를 창작하는 등 재능기부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더하여 단체의 이름으로 해외 봉사활동과 기부도 꾸준히 하며 나눔의 가치가 널리 퍼져 나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배우 김남길은 사나이픽처스의 한재덕 대표와 함께 길스토리이엔티를 설립했습니다. 

데뷔 이후 꾸준히 작품을 해 《선덕여왕》으로 MBC 연기대상 우수상과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 《열혈사제》로 데뷔 20년 만에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이후 한국PD대상에서 탤런트 부문 출연자상을 받으며 9관왕을 달성했습니다. 그 후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로 두 번째 대상을 수상하며 한석규, 박신양과 함께 SBS 연기대상 대상 최다 수상자가 되었습니다.

대상을 안겨주었던 SBS 최고 히트작인 열혈사제는 시즌2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배우 김남길은 열혈사제 출연소식을 전했습니다.

Copyright © 제목 및 내용을 무단 복제 및 모방하는 경우 모니터링 팀이 적극적 서칭하여 신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