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1] '최다패 불명예→하드캐리 매직' 쿠에바스, 원정의 제왕 다운 클린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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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투수 최다패(12패) 1위로 불명예를 안은 윌리엄 쿠에바스(34)가 시즌 최고의 투구라 불릴 만큼 호투를 펼쳤다.
쿠에바스는 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2선승제) 1차전 선발투수로 나서 6이닝 4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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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상완 기자 = 정규시즌 투수 최다패(12패) 1위로 불명예를 안은 윌리엄 쿠에바스(34)가 시즌 최고의 투구라 불릴 만큼 호투를 펼쳤다.
쿠에바스는 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2선승제) 1차전 선발투수로 나서 6이닝 4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책임졌다.
전날(1일) SSG 랜더스와 KBO리그 사상 첫 정규시즌 5위 결정전을 치르고 와일드카드를 얻은 KT는 쿠에바스의 호투와 폭발적인 타선에 5회까지 4-0으로 앞서 있다.
이날 KT 이강철 감독은 김민혁(좌익수)-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장성우(포수)-강백호(지명타자)-오재일(1루수)-오윤석(2루수)-황재균(3루수)-배정대(중견수)-심우준(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우완 쿠에바스를 올렸다. 쿠에바스는 올 시즌 31경기 등판해 173⅓동안 7승 12패 평균자책점(ERA) 4.10을 기록했다.
특히 홈 보다는 원정경기에서 ERA 2.70으로 1위에 올랐고,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도 가장 많은 14회나 기록했다.
피안타율(0.201)과 피출루율(0.257), 피OPS(0.569)도 전부 1위에 올랐다.
다승왕에서는 크게 두각을 보이지 않았지만 '원정의 제왕'이라고 불릴 만큼 원정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이날도 쿠에바스의 투구는 매서웠다.
1회초부터 화끈한 타선 지원에 4점을 안고 시작한 쿠에바스는 다소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2사 2, 3루에서 실점을 넘기는 위기 관리 능력을 선보였다.
2회는 삼진 2개를 곁들여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고, 3회에도 선두타자 조수행 타구를 2루수 실책으로 주루에 내보냈지만 뜬공과 삼진으로 무실점 처리했다.
삼진 2개와 뜬공으로 가볍게 4회를 처리한 쿠에바스는 5회에도 허경민과 김기연을 뜬공을 잡은 뒤, 조수행을 삼진으로 솎아냈다.
쿠에바스는 5회까지 79개의 공을 던진 가운데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정수빈을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직구로 승부를 보려다가 우중간 1루타를 맞았다.
후속타자 김재호를 포수 뜬공으로 한숨 돌리는 듯 했으나 제러드 영에게 안타를 내주고 1사 1, 3루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쿠에바스의 집중력과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실점 위기 압박감 속에서도 빠른 변화구로 김재환을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이어 투구 100개 넘어는 지점에서도 직구보다는 변화구로 승부를 봤고 양석환 마저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쿠에바스는 총 103개의 공을 던져 삼진 9개를 솎아내고 7회에 김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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