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정할 건 하자" 체코마저…'극찬 세례' 외국 해설진 반응

백민경 기자 2026. 6. 1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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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체코 언론은 한국 축구를 향해 "기술적으로 완벽한 플레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황인범 선수가 동점골을 터뜨리자 1분 넘게 찬사를 이어간 외국 해설진도 있었습니다.

백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0대1로 끌려가다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 놓은 황인범의 동점골.

상대국 체코 해설진도 칭찬하지 않을 도리가 없었습니다.

[체스카 텔레비제/체코 국영 방송사 : 대문이 활짝 열린 수준이었습니다. 기술적으로 완벽한 플레이였어요. 우리 입장에선 달갑지 않지만 인정할 건 인정해야죠.]

뉴질랜드 국영 방송사는 1분 넘게 극찬을 이어갔습니다.

[TVNZ/뉴질랜드 국영 방송사 : 뒤로 찔러준 패스가 대단합니다. 소유권을 유지하다가 환상적으로 침투했죠. 이 정교한 기술이 골문을 열었습니다. 키를 살짝 넘긴 칩슛, 아주 멋집니다.]

체코 대표팀 평균 신장은 186cm.

외신들은 한국이 체코의 힘과 높이를 꺾었다고도 평가했습니다.

가디언은 "체코가 신체적 우위로 압도하려 했지만 한국, 특히 김민재는 바위처럼 단단했다"며 "체코의 움직임은 제한적이었다"는 총평을 남겼습니다.

결승골을 터뜨린 오현규가 교체 투입된 장면에도 외신들은 주목했습니다.

일본 축구 전문매체 풋볼존은 오현규를 향해 "천금 같은 한 방"이라며 홍명보 감독의 "용병술이 적중했다"고 치켜세웠습니다.

[화면출처 iVysilani]
[영상편집 최다희 영상디자인 허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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