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사망자 3만명 넘어

주말 신규확진 4만6011명…위중증 451명

(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한 이들이 3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신규 사망자는 41명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3만31명으로 확인됐다. 여성 사망자 수는 1만5천350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51.11%로, 남성 사망자 1만4천681명(48.89%)보다 많다.

남녀 치명률은 각각 0.12%, 0.11% 등으로 확인됐으며, 전체 사망자의 연령별 치명률은 80세 이상이 2.1%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대 0.485, 60대 0.12% 순이었다.

확진자에게서 추출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전자현미경으로 본 모습. 노란색 점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사진=NIAID)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역사회 4만4천954명, 해외유입 57명 등 총 4만6천11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2천655만8천765명이다.

또 신규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451명이며, 입원환자 수는 169명이다. 위중증 환자와 입원환자의 주간일평균은 각각 407명, 209명 등으로 확인됐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