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정희 인스타그램
따뜻한 문장만큼이나 포근한 스타일로 눈길을 끄는 서정희의 홈웨어룩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됐다. 에세이 《살아 있길 잘했어》의 문구처럼 삶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담은 글과 함께 공개된 이번 룩은 편안함 속에서도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잃지 않은 그녀만의 홈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사진 속 서정희는 자연광이 드는 감성적인 침실에서 내추럴한 무드를 가득 담은 홈웨어룩을 선보였다. 깔끔한 화이트 티셔츠에 블랙 앤 화이트의 에스닉 패턴이 돋보이는 루즈핏 팬츠를 매치해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았다. 전체적으로 힘을 뺀 듯한 꾸안꾸 무드가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여기에 실내화와 흐트러짐 없는 내추럴 웨이브 헤어스타일이 더해지며 집에서도 충분히 멋스러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스타일링뿐만 아니라 공간감도 시선을 끈다. 우드톤으로 정돈된 침실, 침대 위에 올려진 흰색 침구와 그레이 담요, 그리고 라운드 펜던트 조명이 조화를 이루며 마치 북유럽 인테리어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벽면 책장에 꽂힌 책들과 조명, 침대 옆의 작은 우드 스툴은 소소한 디테일 하나까지도 그녀의 취향이 묻어나는 요소들이다.
패션뿐만 아니라 그녀가 남긴 메시지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절망의 시간 끝에 만난 존재의 기쁨”이라는 문장과 “우리 평생 웃으며 살아요”라는 따뜻한 문구는 단순한 일상 사진을 넘어 진심을 담은 삶의 태도를 보여주는 듯하다. 서정희 특유의 섬세하고 따뜻한 언어는 룩과 공간의 감성에 깊이를 더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이번 룩은 단지 스타일을 위한 스타일링이 아니라, 삶의 태도와 감정을 담아낸 하나의 표현으로 다가온다. 실내에서의 일상마저도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으로 채워가는 그녀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일상 속에서도 자신만의 편안한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서정희의 이번 홈웨어룩은 훌륭한 스타일 교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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