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조원희, "조별리그 첫 경기 약한 메시, 득점포 가동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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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희 KBS 해설위원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다소 약했던 메시가 득점포를 가동할지 기대된다"라며 아르헨티나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경기에 앞서 조원희 KBS 해설위원은 "메시가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넣은 골은 2014 브라질 월드컵 보스니아전이 유일하다"라며 "지난 2006 독일 월드컵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였던 메시가 득점포를 가동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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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조원희 KBS 해설위원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다소 약했던 메시가 득점포를 가동할지 기대된다"라며 아르헨티나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아르헨티나와 사우디는 22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단연 메시다. 이번 대회는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앞서 그는 "카타르 월드컵이 내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메시는 생애 첫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월드컵은 메시가 손에 넣어본 적이 없는 유일한 메이저 트로피다.
경기에 앞서 조원희 KBS 해설위원은 "메시가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넣은 골은 2014 브라질 월드컵 보스니아전이 유일하다"라며 "지난 2006 독일 월드컵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였던 메시가 득점포를 가동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메시를 필두로 앙헬 디마리아(유벤투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타), 파울로 디발라(AS 로마) 등이 있는 아르헨티나의 공격력이 얼마나 강할지 기대된다"라며 "이들을 상대하는 사우디의 협력수비가 얼마나 잘 버텨줄지가 관건이다"라고 내다봤다.
함께 해설을 준비하는 한준희 KBS 해설위원은 "'불멸의 역사' 창조를 위한 메시의 첫 관문"이라고 경기를 평가했다. 이어 "메시를 최대한 편안하게 만드는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의 시스템이 잘 작동하는지를 확인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해서는 "에르베 르나르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가 과거와 다른 조직력과 투혼을 선보일지도 관심거리"라고 설명했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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