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포스트 구기성 기자] 자동차 문화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Peaches.)'가 자동차 페스티벌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Peaches Run Universe 2025)'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피치스 런 유니버스는 패션, 음악, 아트, F&B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영역과 자동차 문화를 연결해온 피치스가 한국에서 새로 선보이는 자동차 행사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13년 만에 개최되는 포뮬러 1 머신의 주행 이벤트와 함께 10월12일 경기도 용인 소재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F1 머신 주행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 소속의 드라이버인 발테리 보타스가 메르세데스-AMG F1 W13 E 퍼포먼스에 탑승한다. 서킷에서 진행하는 만큼 해외의 데모 런과 달리 실제 경기에 준하는 주행이 펼쳐질 전망이다. 관람객들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의 피트 개러지를 둘러보고 헬멧, 레이싱 슈트를 착용하며 레이싱 시뮬레이터도 체험할 수 있다.
발테리 보타스는 "데뷔 시즌 당시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개최된 F1 경기에 참가할 수 있었던 것은 큰 행운이었다"라며 "다시 한 번 한국에서 F1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고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피치스는 행사장에 벤츠 300 SL, 벤츠 SLR 멕라렌 스털링 모스 익스트림 스피드스터, 벤츠 SLR 멕라렌 로드스터, 드 마크로스 에피크 GT1 등 희귀차 150여대의 전시와 주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특별 머천다이즈와 케이팝 가수들의 공연, F&B 및 체험 공간 등의 즐길 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피치스 여인택 대표는 "영국의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를 보며 자동차 애호가들이 열광하는 한국의 자동차 축제를 꿈꿔 왔다"며 "다양한 시대와 스타일의 자동차가 한데 모여 달리는 피치스 런 유니버스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피치스 런 유니버스의 예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FOR ME'를 통해 9월2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9월18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오픈 알림'을 신청할 수 있다. 예매 정보와 현장 구성, 입장 안내 등의 상세 정보는 추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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