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 21개 쏟아진' 포드 챔피언십 1R 성적은?…김효주·황유민·윤이나·전인지·유해란·이소미·리디아고·넬리코다 등 [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여섯 번째 대회인 '포드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와일드 호스 패스'(총상금 225만달러, 우승상금 33만7,500달러) 첫째 날 경기가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펼쳐졌다.
참가 선수 144명은 월윈드 골프클럽 캣테일 코스(파72·6,675야드)에서 진행된 1라운드에서 전체 평균 타수 69.606타를 쳤다. 또한 60타(12언더파)부터 79타(7오버파)까지 다양한 스코어카드를 제출했다.
첫날 가장 어렵게 플레이된 6번홀(파3)에서는 평균 3.167타가 나왔다. 이글 1개와 버디 12개, 보기 34개, 더블보기 2개가 작성되었다.
반면 가장 쉽게 풀린 17번홀(파5)에서는 평균 4.438타를 쳤고, 이날 터진 21개 이글 중 7개가 이 홀에서 기록되었다. 아울러 버디 76개가 쏟아졌으며 보기는 5개, 더블보기 2개였다.
60타(12언더파)로 본 대회 18홀 최소타 기록을 세운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단독 1위에 나섰다. 보기 없이 무려 버디 12개를 잡아냈다.
대한민국 선수 중에는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가 단독 2위에 올라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버디 9개와 이글 1개를 작성해 11언더파를 쳤고, 선두와는 1타 차이다.
2년 만에 본 대회 정상 탈환을 노리는 넬리 코다(미국)는 9언더파 단독 3위에서 추격했다.
이달 초 블루베이 LPGA 첫날 이미향과 함께 공동 1위로 눈길을 끌었던 장웨이웨이(중국)가 이날 8언더파 공동 4위로, 2021년 LPGA 투어에 데뷔한 프리다 시널트(스웨덴)와 동률을 이뤘다.
7언더파 공동 6위에는 다양한 국적의 가쓰 미나미(일본),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 마농 드 로이(벨기에), 젠베이윈(대만)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유해란과 이소미, 안나린은 6언더파 공동 10위로 톱10에서 출발했다. 이소미는 버디만 6개를 골라냈고, 안나린은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곁들였으며, 좀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한 유해란은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아울러 교포 선수 제니 배(미국), 이와이 아키에, 다케다 리오(이상 일본) 지난주 포티넷 파운더스컵에서도 상위권을 오르내린 류루이신(중국)도 10위에서 출발했다.
그리고 올해 신인들인 사쿠라이 코코나(일본), 엠마 맥밀러(미국), 나스타시아 나다우드(프랑스) 등이 같은 공동 10위에 포진했다.
베테랑 이정은5와 신지은, 2년차 윤이나가 나란히 5언더파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청야니(대만)와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후루에 아야카, 요시다 유리(이상 일본), 메건 캉(미국)도 동타를 쳤다.
그 뒤로 전인지와 양희영, 최혜진은 4언더파 공동 34위로 출발했다. 로빈 최(호주), 하타오카 나사, 이와이 치지(이상 일본), 로티 워드(잉글랜드)도 첫날 4타를 줄였다.
지난주 파운더스컵에서 공동 3위로 선전한 임진희를 비롯해 이일희, 강민지, 교포 선수 노예림, 오스턴 김(이상 미국)이 3언더파 공동 53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53위에 포함됐다.
지난주 본선 무대에서 이틀 연속 맹타를 휘둘렀던 김세영은 이번 주 첫날 2언더파 공동 75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루키 황유민과 '엄마 골퍼' 최운정도 2타를 줄여 75위에 포진했다.
장타자 선후배 김아림과 이동은은 1언더파 공동 92위에 랭크되었다. 세계 3위 찰리 헐(잉글랜드)과 지난해 신인왕 야마시타 미유(일본)도 같은 위치다.
작년 이 대회에서 김효주와 연장전 끝에 준우승한 릴리아 부(미국)는 이븐파 공동 108위에 머물렀다. 넬리 코다의 언니인 LPGA 투어 통산 6승의 제시카 코다(미국)는 올해 첫 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적었다.
이밖에 박금강과 장효준은 1오버파 공동 124위, 주수빈은 2오버파 공동 131위에 각각 자리했다.
이날 김효주, 넬리 코다와 동반 플레이한 렉시 톰슨(미국)은 3오버파 공동 136위로 힘든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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