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칼로 남은 비누 깎았더니 이렇게 유용해졌죠"

감자칼로 감자만 깎니?
난 다양하게 써~

헬로우 여러분~ 밥심이 왔습니다!!!

여러분은 감자칼 어떨 때 주로 사용하시나요? 밥심은 감자칼은 보통 주방에서 재료를 손질할 때 자주 사용하는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칼질을 잘 못하거든요. 뭔가 손이 베일 것 같은… 요리 못하는 사람들은 제 마음 잘 아시죠?

그럴 때마다 감자칼을 이용해서 슥슥 자르던가 가장 잘 사용할 때는!! 과일을 깎을 때인 것 같아요. 마찬가지로 칼로 자르면 두껍게 썰리는 껍질들이 감자칼을 사용하면 얇고 껍질 부분만 잘 벗겨지는 것 같아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ㅎㅎ

하!지!만! 감자칼 주방에만 쓰기 아까운 거 아셨나요? 욕실에서도 아주 잘 사용할 수 있다는 거~ 모르셨던 분들 있으시면 다들 집중해 주세요★

왜냐하면 오늘 제가 알려드릴 내용이 욕실에서 감자칼 사용하는 방법이거든요~ 과연 욕실에선 감자칼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아보러 가볼까요? 고고~

비누 방향제 만들기

화장실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 하지만 돈을 들이지 않고 집에 있는 물건으로만 방향제를 만들고 싶다면, 가장 좋은 방법 소개해 드릴게요.

바로 비누로 방향제를 만드는 건데요. 너무너무 쉬워서 언제 어디서든 비누만 있다면 여러분들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을 거예요!

준비물은 비누와 감자칼입니다. 제가 아까 비누 방향제가 만들기 쉽다고 했잖아요. 그 이유는 바로 감자칼로 비누를 깎아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죠!

비누를 깎기 전에 바닥에 종이를 깔아주고 깎아준다면 비누를 넣어 둘 유리용기나 다시백에 넣기 쉬워서 종이 깔아두고 깎는 걸 추천드립니다.

화장실 뿐만 아니라 신발장에도 살포시 넣어둘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천연 습기제거제 만들기

비누를 깎아서 만들 수 있는 게 방향제 말고 또 다른 한 가지가 있는데요. 바로 천연 습기제거제입니다. 습기제거제를 만들다니 뭔가 어려워 보일 테지만 이것도 무지무지 쉬워요~ so easy!

준비물은 비누, 감자칼, 굵은소금입니다. 아까보다 한 가지밖에 늘어난 게 없죠?

먼저 유리용기에 굵은소금을 넣어주고 비누 깎아서 넣어주세요. 이렇게 만들어두고 뚜껑을 열어둔다면 소금이 습기를 흡수해 준다는 사실~

+) 추가꿀팁

여러분 여기서 유리용기가 많이 등장했잖아요. 잼통이나 유리병을 버리기 아까울 때 버리지 않고 사용하는데 스티커 거슬리는 분들 많이 계셨죠?

하지만 떼려고 하면 끈적여서 잘 안 떼고 그냥 사용하곤 하는데 유리용기에 붙여져있는 스티커들도 감자칼로 쉽게 벗길 수 있답니다!

뜨거운 물에 3~4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감자칼로 슥슥 벗겨내면 끝. 너무 간단하죠?ㅎㅎ 그래서 는 끈적이는 스티커가 있다면 이 방법을 사용해 준답니다~

천연 입욕제 만들기

사과와 감자칼로 천연 입욕제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처럼 사과껍질을 잘 못 깎는 분들은 감자칼로도 얇게 껍질을 깎을 수 있는 거 다들 아시죠?

천연 입욕제도 만들기 매우 쉬워요. 그 이유는 사과 껍질을 입욕제로 사용해 줄거기 때문이죠.

사과 껍질이 감기 예방이나 피부 미용에도 효과를 낸다는 거 다들 아시나요? 우선 사과 껍질을 감자칼로 깎아서 말려주세요.

바로 사용하지 않고 말려서 사용해야 하니 참고해 주시고 망에 넣어서 따뜻한 물을 받아 우려내는 것이죠! 그럼 간단하게 천연 입욕제 완성★ 간단하고 효능까지 좋아서 너무 좋지 않나요?

오늘은 이렇게 감자칼을 욕실에서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렸어요~ 주방에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욕실에 가져와서도 정말 다양하게 사용되는 감자칼!

감자만 깎기 너무 아쉽죠?ㅎㅎ 잘 쓴 감자칼 하나, 열 도구 안 부럽죠~ 여러분도 감자칼 다양하게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ㅎㅎ 그럼 Se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