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실적 호조에 뉴욕증시 반등
[뉴스투데이]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우지수는 0.7%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4%, 0.2% 상승했는데요.
기업실적 호조가 주가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분기실적을 발표한 '유나이티드 항공'이 12.4% 급등했고, 투자 은행인 '모건 스텐리'도 양호한 실적을 내놓으면서 6.5% 올랐습니다.
또, 전일 급락세를 나타냈던 반도체주들도 반등에 성공했는데요.
'엔비디아'가 3.1% 상승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4.7% 올랐습니다.
하지만, 전날 16% 넘게 급락했던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은 이날도 6.4%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중동지역의 분쟁이 소강 상태에 접어들면서 4거래일 연속 하락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0.2% 밀린 배럴당 70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에는, 미국의 민간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9월 '소매판매' 발표가 예정되어있습니다.
민간소비는 미국 GDP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 소매판매 지표 내용에 시장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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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47100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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