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시장 겨냥, 강력한 파워와 기동성 갖춘 중량급 차륜형 장갑차
N-WAV는 현대 로템이 개발한 차륜형 전투 장갑차로, 기존 K808 차륜형 장갑차의 진화판이다. 전투중량이 35톤 이하로 중량급에 속하며, 길이 9.3m, 폭 3.1m, 높이 2.8m(포탑 포함 시 3.5m)로 K808 대비 크기와 무게가 크게 증가해, 보다 강력한 탑승 인원 보호와 전투력을 확보했다.
엔진은 700마력, 토크 3000Nm의 강력한 디젤 엔진에 7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대 시속 100km에 달하는 고속 주행이 가능하다. 독립현가장치, 전술 런플랫 타이어, 타이어쉴드, 공기압조절장치(CTIS), ABS 등 첨단 구동 및 제동 시스템을 장착해 상륙 해안 포함한 다양한 험지와 야지에 뛰어난 기동성능을 발휘한다.

완벽한 방어력과 높은 생존성—‘몬스터급’ 방어 성능
N-WAV의 가장 큰 강점은 뛰어난 방호력이다. 차량 하부 바닥에는 V자형 장갑이 적용되어 지뢰 및 급조폭발물(IED) 충격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며, 국제 군사 기준인 STANAG 레벨4 이상의 전방향 방탄 능력을 자랑한다.
이는 14.5×114mm 중기관총 탄환과 대전차 소총탄, TNT 10kg 수준의 대전차 지뢰 폭발을 견디는 성능으로, 대전차 미사일이나 로켓 발사체로부터도 승무원 생존을 극대화한다. 또한 레이저 경보장치(LWR), 능동방호시스템(APS), 자동 소화 시스템 등 첨단 방어 시스템을 갖추어 전투 환경에서의 생존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

첨단 감시·전투 체계와 다목적 무장 시스템
N-WAV는 전방위 주·야간 360도 어라운드뷰 감시가 가능한 13개 이상의 카메라와 조종수용 열상 잠망경, 전자식 잠망경, 영상 전시기 등 첨단 감시 장비를 탑재해 뛰어난 상황 인식 능력을 보유한다.
화력 체계로는 30mm 무인포탑과 12.7mm 원격조종총(RCWS)을 기본 장착하며, 고객 요구에 따라 105mm 전차급 포탑인 센타우로 II(옵션)까지 통합 가능하다. 이로 인해 기동포격 차량, 지휘 차, 수송 및 구조 임무 등 다양한 작전 환경에 맞춘 맞춤형 플랫폼 운용이 가능하다.

강력한 생존력과 수상 작전 능력
N-WAV는 수상 추진용 워터제트 시스템을 탑재하여 별도의 준비 없이도 수심 깊은 지역 도강 작전이 가능하다. 차체 노출도를 최소화하며, 차량 바퀴 뒤에 고성능 프로펠러가 장착돼 있어, 강이나 해안선 등 장애물 극복 능력이 뛰어나다.
이런 수상 작전 능력과 함께, 첨단 방어시스템과 고기동성은 N-WAV가 전장에서 탁월한 민첩성과 생존력을 제공하는 핵심 요소이다.

현대로템의 글로벌 수출 전략과 미래 성장 가능성
현대로템은 N-WAV를 세계 수출 시장을 겨냥해 개발했으며, 폴란드를 포함한 여러 국가에 신형 차륜형 장갑차와 다목적 무인차량(UGV) 도입을 제안하고 있다. 2025년까지는 수주 실적은 아직 없지만,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게 평가된다.
특히 중량급이면서도 뛰어난 기동성과 방어력을 겸비한 N-WAV는 미 해병대의 장갑차와도 경쟁이 가능하다고 평가받아, 앞으로 다수 국가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차륜형 전투 장갑차 끝판왕, N-WAV
N-WAV 전투 장갑차는 강력한 엔진과 첨단 현가장치, 우수한 방호력과 합리적인 무장 체계를 갖추어, 기존 모델 대비 월등히 향상된 전투 생존성과 임무 수행 능력을 보여준다. 35톤급 중량급 차륜형 장갑차로서 험지 및 수상 돌파 능력을 갖추고 있어, 육상전 뿐 아니라 연안 방어 및 기동 작전에도 최적화된 플랫폼이다.
최신 감시 및 방어 체계, 다양한 무장 옵션과 함께, 글로벌 군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몬스터급’ 차륜형 장갑차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한국 방위산업의 기술력과 군사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무기체계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차세대 전장 환경에 최적화된 디지털 통합 플랫폼
N-WAV 전투 장갑차의 또 다른 강점은 첨단 디지털 통합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미래 전장 대응 능력이다. 이 차량에는 최신 전장 네트워크 중심전(Network Centric Warfare) 시스템이 탑재되어, 실시간 정보수집 및 전장 상황 공유가 자유롭다. 각종 센서와 전자전 장비, 무인기 연동 통제 시스템까지 통합해 지휘관은 전투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전장 데이터와 병력, 차량 상태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DNA(Defence Network Architecture), 무기·센서 융합 통제 시스템, 자동화된 차량 유지관리 센터 연동 등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스마트 국방’ 기술이 대거 접목됐다. 이를 통해 유인·무인 복합 임무와 적시 화력 지원, 피해관리 등 다양한 현대전 대응 임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N-WAV는 이러한 최첨단 디지털 역량을 무기로, 미래 지상전장의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핵심 플랫폼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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