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 벤치마킹 리뷰 (feat. 14900K, 13600K)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를 접해본 바 이전 세대의 단점인 높은 소비전력과 발열을 줄이는 부분에 초점을 두고 있고, 전 세대 i9 플래그십 성능이 울트라 7에서 구현되는 점을 포인트로 거론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개인적 소견으로는 새로운 작업용 PC를 빌드하실 예정이시라면 고려해 봄 직하다고 생각되네요.

 

 

공식적으로는 이전 세대 대비 13%가량 멀티 스레드 성능 향상, 17도 낮은 온도, 그리고 165W 대의 구동 전압, AI PC를 위한 NPU AI 가속 설계가 되었고요.

거기에 썬더볼트 5와 개별 와이파이 7 기능 등을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적 요소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보다 나은 안정화가 된다라면 긍정적 포인트가 추가되지 않을까도 합니다.

한편 본 글에서는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와 이전 세대 i9-14900K 그리고 i5-13600K 프로세서와 비교를 할 예정입니다.

 

 

 

 

 

패키지

구성-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 유저 매뉴얼

주요 사양 소개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는 1700 소켓 규격에서 1851로 좀 더 길쭉해진 베이스 플랫폼이 적용되었습니다.

 

 

 

눈여겨보실 부분은 GPU, SOC, I/O, Compute tile 들이 개별 칩셋으로 분리되어 배치되는 구조입니다. 이전 세대 프로세서의 경우 칩 한두 개에 모두 담기는 구조이죠. 개별 칩셋 구조는 처리 속도를 높이며 사용하지 않는 회로의 신호를 차단하는 등 소비전력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그리고 내장 그래픽 성능도 향상이 되었고, 앞서 말씀드린 AI 가속 플랫폼인 저전력 NPU 회로가 가동이 되는 점도 거론 드릴 수 있겠네요. 지금 당장은 AI 기술들이 발전을 하는 시점이기도 하지만 차세대 기술에 대한 대비가 되어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바라다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거두 절미하고 작업용 프로세서로써 차세대 기술에 힘을 쏟는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네요.

참고로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는 오버클러킹이 가능한 K 버전의 모델로 20코어(P코어 8, E코어 12), 20쓰레드 (P코어 8, E코어 12) 5.5GHz의 최대 클럭, 30MB의 스마트 캐시, PBP 125W로 설계되었습니다. HT는 더 이상 쓰이지 않고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DDR5-6400 메모리 컨트롤러가 적용되었습니다.

설치

 

 

 

 

시스템 사양

시피유: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

시피유 쿨러 : PCCOOLER G6

메인보드 : msi MPG Z890 CARBON WIFI

램 : TeamGroup DDR5-5600 CL46 Elite

VGA : ASUS DUAL RX 7900 GRE

파워 : CORSAIR RM1000x SHIFT 80PLUS Gold ATX 3.0 WHITE

SSD : 삼성 NVMe M.2 SSD PM6A1 2TB

 

 

 

 

 

벤치마킹


msi의 메인보드 바이오스 설정 탭입니다.

이후 벤치마킹은 DDR5-6400 메모리 클럭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제는 메인보드 바이오스에서 여러 설정을 거치지 않고도 프로세서의 전력 제한을 원클릭으로 해제할 수 있습니다. 저전력 구동을 원하신다면 굳이 해제하지 않으셔도 좋겠으나, 오버클럭 및 고클럭을 활용해 보시길 원하신다면 전력 제한 옵션을 적절히 활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력 및 온도 모니터링은 HWINFO를 통해 체크하였으며, 프로세서 100% 부하는 AIDA64 Stress FPU로 진행하였습니다.

 

 

듀얼 타워 공랭 CPU 쿨러를 통해 순정 상태의 전력 옵션에서 공랭 시스템 구동 가능성을 체크해보았습니다.

벤치마킹 결과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는 공랭 시스템 구축에 무리가 없어 보이네요. 다만 오버클러킹을 고려한다라면 수랭 쿨러 사용을 권해드려 봅니다.

 

 

 

CPU-Z 벤치마킹은 i9-13900K와 근접한 성능으로 구현되는 모습입니다. 전 세대 플래그십과 견줄 시 유사한 성능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전 세대 인텔® 코어™ i5 급은 싱글 스레드를 논외로 멀티 작업 성능에선 압도하는 모습입니다.

 

▲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 씨네벤치 R23

씨네벤치 R23 벤치마킹 역시 전 세대 플래그십 퍼포먼스에 근접하는 모습입니다.

 

 

전반적으로 온도와 발열까지 고려한다면 보다 더 낫다고 생각되네요.

 

 

▲ 영상 인코딩 벤치마킹

게이밍 성능

게이밍 벤치마킹에 앞서 AMD RX 7900 GRE의 HYPR-RX 모드가 적용되었습니다.

이 기술은 소프트웨어 방식의 프레임 생성 기능으로 통상 2배가량 프레임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옵션입니다.

 

 

 

 

 

 

 

게이밍 성능은 이전 세대와 견줄 시 압도적인 향상을 보이는 것은 아니며 대동소이 유사한 퍼포먼스를 나타냅니다.

 

마치며

LGA1851 베이스로 새로이 설계가 되면서 추가되거나 바뀌는 요소는 아무래도 타일형 GPU, I/O, COMPUTE 등의 단일 칩셋으로 구동이 되는 방식이며 이는 독자적이며 전력 소모나 발열에서 유연해지는 구조입니다. 그와 동시에 성능이 저조하지 않도록 구성되는 부분이 포인트가 아닐까 하네요.

살펴본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의 벤치마킹은 이전 세대 최상위 모델의 성능을 담고 있으면서 양호한 소비전력 및 발열 처리가 눈에 띕니다.

 

 

 

 

 

 

한편 NPU AI가속 칩셋으로 설계가 되었는데 쳇 GPT나 코파일럿과 같은 응답형 AI 기술이 무리 없이 구동이 되는 점. 나아가 영상이나 고퀄리티의 이미지 생성과 같은 작업용 프로세서로써 활용해 봄직하다는 인상이 듭니다.

 

 

△ 코파일럿 생성성 이미지

현재로선 AI 기술은 진화 중이고 어떤 지점에서 성능의 지표를 산출하기란 시시각각 다르기 때문에 벤치마킹은 난해한 부분이 존재하겠지만(저마다의 인터넷 회선 속도 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리 없이 AI 플랫폼이 구동됨에 있어 저조한 성능으로 느껴지진 않는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작업용, 크리에이티브 한 영상이나 이미지를 다루시는 업종이시라면 구축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그럼 출시 초기이기도 하지만 향후 소프트웨어를 통하여 한층 더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기를 희망하며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에 대한 벤치마킹 리뷰를 마무리할까 합니다. 모쪼록 DIY PC 빌드 관련 참고가 되는 글이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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