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 페리엔 펜션 방


올겨울, 강원도 홍천에서 특별한 힐링을 계획하고 있다면 페리엔 펜션은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홍천의 청정한 자연 속에 자리 잡은 이곳은 특히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 이용객들에게 최고의 베이스캠프가 되어준다. 우리는 이번 겨울, 페리엔 펜션에서 꿈에 그리던 프라이빗 불멍과 맛있는 바비큐, 그리고 여유로운 물멍까지 모두 즐기고 왔다.
독채 객실의 매력, 완벽한 프라이빗 스테이와 세심한 환대
페리엔 펜션은 단 6개의 객실만 운영하며, 전 객실이 모두 독채로 되어 있어 그야말로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받지 않고 오롯이 일행과의 시간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었다.
입실 당일, 숙소로 가는 길 안내부터 근처 마트 정보까지 꼼꼼하게 챙겨주는 사장님의 친절한 문자 덕분에 도착 전부터 기분 좋게 설렐 수 있었다. 드디어 입실 날, 방에 들어가자마자 은은한 조명과 함께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블루투스 스피커의 음악이 우리를 맞이했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함께 환영받는 느낌이 들어 시작부터 기분이 좋았다. 젊은 사장님 부부의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이었다.


청결함은 기본! 디테일에서 느껴지는 배려
우리가 이용한 객실은 복층 구조로, 아래층은 거실, 주방, 욕실, 그리고 계단을 오르면 아늑한 침실이 나온다. 특히 침실 위로 뚫린 하늘창은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들어오는 햇살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테이블 위 리모컨까지 비닐로 씌워져 있고, 알코올 솜이 비치된 것을 보고 사장님의 세심한 청결 관리에 감탄했다. 세스코 관리 업체라 주변이 산속임에도 불구하고 벌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었다. 이제껏 가본 펜션 중 가장 깨끗하다는 후기들이 많았는데, 직접 경험해보니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주방에는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과 각종 주방용품이 깨끗하게 준비되어 있었고, 욕실에는 월풀 욕조가 있어서 추운 겨울날, 스키나 보드를 타고 와서 따뜻한 물에 몸을 녹이며 피로를 풀기에 정말 완벽했다.
개별 바비큐와 캠프파이어로 즐거움 가득한 밤
저녁 식사는 개별 테라스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기는 숯불 바비큐를 선택했다. 우리는 사장님께 미리 요청드려 숯불을 준비했는데, 숯불은 1시간 전까지 연락하면 객실별로 준비해 준다. 숯불 화력이 정말 좋아서 가져온 장어와 삼겹살, 그리고 버섯까지 환상적으로 구워 먹을 수 있었다. 신선한 재료들이 숯불 향을 입으니 그 맛이 일품이었다. 특히, 바비큐 그릴에 장어 구이와 두툼한 삼겹살을 구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었다!


불멍과 군고구마의 로망 실현해주는 캠프파이어
식사 후에는 펜션 관리동 위쪽에 마련된 캠프파이어장으로 향했다. 객실별로 불을 피워주는 시스템이라 마치 우리만을 위한 공간처럼 느껴졌다. 모닥불 앞에서 따뜻한 불빛을 바라보며 불멍을 때리니 겨울밤의 낭만이 최고조에 달했다. 준비해 간 고구마를 호일에 싸서 구워 먹으며 맥주 한 잔을 곁들이니,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었다. 연인이라면 필수로 해봐야 할 코스다.

스키어 & 보더에게 최고의 위치
페리엔 펜션은 겨울 스포츠의 성지인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까지 차량으로 단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스키장 가까이 숙소를 찾는 분들에게는 정말 최적의 선택지이다. 우리는 펜션과 제휴된 스키 렌탈샵 뽀드득에찌(EDGE)를 이용했다. 페리엔 펜션 숙박객이라고 말하니 엄청 친절하게 최신 장비와 의류 세팅을 도와주었고,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장비를 대여하면 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하니, 차가 없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깨끗하고 최신 장비를 갖춘 곳이라 다음에도 또 이용할 예정이다.



홍천강 물멍과 힐링 입지
펜션에서 도보로 5분만 걸어 내려가면 맑은 홍천강이 흐르고 있다. 산속의 조용함과 깨끗한 공기 속에서 강물을 바라보며 물멍을 때리니 도시에서의 스트레스가 모두 사라지는 기분이었다. 다른 펜션 없이 페리엔 펜션만 있어 더욱 조용하게 휴식을 취하기 좋았다. 진정한 힐링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입지다. 매년 1월이면 홍천강에서 송어를 잡거나 썰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홍천강 꽁꽁축제도 열린다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축제도 함께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진정성 있는 펜션 이야기
친절한 젊은 사장님 부부와 잠시 대화를 나누었는데, 남자 사장님은 서울에서 10년간 직장생활을 하다 어린 아들이 아빠를 기다리는 모습에 과감히 퇴사하고 이곳에 정착했다고 한다. 몸은 힘들어도 아이와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하는 모습에서 진심이 느껴졌다. 여자 사장님은 미국에서 디자인을 전공하다 한국 휴가 중 남자 사장님을 만나 함께 시골 생활을 하고 있다고 했다. 자녀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두 분의 운영 철학이 펜션 곳곳에 묻어나는 듯했다.
최종 정리 및 추천 포인트
* 위치: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차량 10분 거리
* 특징: 전 객실 독채, 청결 최상, 친절한 젊은 사장님 부부 운영
* 필수 체험: 개별 테라스 바비큐 (장어/고기), 캠프파이어 불멍
* 겨울 혜택: 비발디파크 제휴 스키샵 '에찌' 할인 및 친절한 서비스
프라이빗함, 청결함, 그리고 겨울의 낭만까지 완벽하게 갖춘 페리엔 펜션. 올 겨울 홍천 여행을 계획한다면 망설임 없이 이곳을 선택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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