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상반기 SUV 시장에서 또 다시 왕좌를 지켜낸 차량이 있다. 바로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쏘렌토는 2025년 상반기 무려 5만2,262대의 신차등록을 기록하며 지난해 상반기보다 1,053대 더 많은 판매량을 보였다.
압도적인 판매량의 비밀

2025년 6월 한 달 동안 7,923대를 판매하며 단일 차종으로 1위를 차지한 쏘렌토 하이브리드. 이는 전월 대비 189대 증가한 수치로, 여전히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올해 상반기에만 3만 6천대 이상이 판매되며 중형 SUV 시장의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실제 운전의 매력은?

직접 시승해본 결과,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첫 인상은 ‘속도에 비해 조용하고 쏠림이 적다’는 점이었다. 시속 100~110km/h 구간에서도 허리를 붙이고 헤드레스트에 머리를 맡겨도 될 정도로 안정적인 주행감을 보여준다.
60~90km/h 구간에서의 가속력도 인상적이다. 235마력(엔진 180마력 + 모터 47.7kW)의 시스템 출력과 37.4kgf·m의 최대토크가 만들어내는 힘은 일상 주행에서 충분히 만족스럽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완성도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CHARGE-ECO-POWER & SPORT 모드로 구성된 4단계 주행모드를 제공한다. 각 모드별로 차량의 성격이 확실히 달라지며, 상황에 맞는 최적의 주행이 가능하다.
연비 역시 복합연비 15.3km/L로 중형 SUV치고는 상당히 우수한 편이다. 도심 연비 15.8km/L, 고속도로 연비 14.7km/L로 균형 잡힌 연비 성능을 보여준다.
실용성과 편의성의 조화

실내 공간은 2열 705L, 3열 2석으로 실용적이다. 가족 단위 고객들이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다. 또한 220V 콘센트가 기본 제공되어 캠핑이나 야외 활동 시 다양한 전자기기 사용이 가능하다.
최신 편의사양도 돋보인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 무선 Apple CarPlay와 Android Auto를 지원하며, USB-C 포트 6개가 전 좌석에 배치되어 있다.
시장 점유율 30% 돌파 예상

업계 관계자는 “올해 쏘렌토의 하이브리드 비중이 30%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는 친환경차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함께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완성도 높은 상품성이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다.
결론: 부동의 1위에는 이유가 있다
2025년 상반기 SUV 시장 1위, 6월 단일 차종 판매량 1위라는 타이틀이 결코 우연이 아니다. 균형 잡힌 성능, 우수한 연비, 넓은 실내 공간, 다양한 편의사양까지 모든 면에서 가족용 SUV의 완성형을 보여주는 쏘렌토 하이브리드.
왜 모두가 7개월 대기를 감수하면서도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선택하는지, 직접 시승해보면 그 답을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기사는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의 공식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