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인인데, 한 작품에서? 놀라운 해외배우들 이야기

배우 줄리엣 비노쉬는 1999년 출연한 영화 '파리에서의 마지막 키스'의 상대역이었던 10살 연하 배우 브누와 마지멜 사이에서 딸을 한 명 낳았다. 비노쉬는 결혼은 하지 않고 마지멜과 1999년부터 2003년까지 동거했다.

이별 후에도 각자 연기자로서 활동을 잘 이어가던 두 사람은 최근 멜로 영화 '프렌치 수프'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춰 놀라움을 안겼다.

음식과 사랑, 인생 이야기 담은 영화 '프렌치 수프'

영화 '프렌치 수프'는 20년간 함께 요리를 만들어온 파트너 외제니와 도댕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그린 파파야 향기'로 제46회 칸영화제에서 황금카메라상을 수상했던 트란 안 훙 감독의 신작이다.

'프렌치 수프'는 프랑스 대표 배우 줄리엣 비노쉬와 브누아 마지멜이 각각 천재적인 요리사와 미식 연구가로 출연한 시대극이다.

재료 준비부터 요리 과정까지 많은 정성과 노동이 들어가는 음식을 통해 두 인물의 심리와 미묘한 관계를 세심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트란 안 홍 감독의 세련된 연출과 특유의 수려한 영상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영화는 포토푀, 볼로방, 오믈레트 노르베지엔 등 다채로운 프랑스 요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음식과 사랑, 인생을 이야기한다.

감독: 트란 안 훙 / 출연: 줄리엣 비노쉬, 브누아 마지멜 / 수입: 그린나래미디어 / 배급: 플레이그램 / 러닝타임: 135분 / 관람등급: 12세관람가 / 개봉: 6월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