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이 선정한 겨울 명소, 지금이 절정입니다" 10만 평이 빛으로 물드는 야경 정원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해가 짧아진 1월, 산자락이 어둠에 잠기는 시간이 앞당겨지면 가평의 한 정원은 마법 같은 변신을 시작합니다. ✨

낮의 온기가 채 가시기 전, 수만 개의 LED 전구가 하나둘 켜지며 나무와 꽃들이 빛의 옷을 입는데요.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이자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의 환상적인 야경 속으로 안내합니다. 🌙

33만㎡ 정원을 수놓은 친환경 빛의 향연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모습 / 사진=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전경 / 사진=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은 33만 제곱미터(약 10만 평) 대지 위에 5,000여 종의 식물이 자생하는 거대한 식물원입니다. 🌿

겨울이면 식물들이 잠든 자리에 친환경 LED 조명이 피어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야간 조명 축제가 열리는데요.

일몰 시각인 오후 5시경, 정원 전체에 불이 들어오는 순간은 그야말로 탄성을 자아냅니다. 자연 본연의 곡선과 인공적인 빛의 예술이 어우러져, 도심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몽환적이고 압도적인 개방감을 선사합니다. ❄️💡

인생샷 보장! 테마별 빛의 포인트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포토존 / 사진=아침고요수목원

정원 곳곳에는 저마다의 이야기를 담은 테마 공간이 가득합니다. 📸

하경정원: 수목원 최고의 전망대! 한반도 형상을 본뜬 화려한 조명 배치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아침광장: 푸른 LED가 파도처럼 일렁이는 '빛의 바다'입니다. 돛단배와 돌고래 조형물이 어우러져 마치 바다 위를 걷는 기분을 느끼게 하죠. 🌊

달빛정원: 하얀 낙조송 숲 사이로 은색 별빛이 쏟아져 내리는 구간으로, 가장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사랑의 통로: 화려한 분홍빛 터널이 끝없이 이어져 연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커플 사진 명소입니다. 💕

3월 15일까지만 허락된 겨울 한정판 풍경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조형물 / 사진=아침고요수목원

이 빛의 축제는 3월 중순까지만 만나볼 수 있는 '기간 한정' 풍경입니다. 토요일은 밤 11시까지 운영되어 여유로운 심야 데이트가 가능하며, 수목원 내 카페에서는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얼어붙은 몸을 녹일 수 있습니다. ☕️

해발 200~300m 산속이라 도심보다 기온이 훨씬 낮으니 두꺼운 패딩과 핫팩 등 방한 장비를 든든히 챙기셔야 합니다. 특히 눈이 내린 뒤의 정원은 조명과 설경이 반사되어 더욱 눈부신 장관을 연출하니,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 여행 에디터의 핵심 꿀팁 정리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산책로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운영 기간: 2026년 3월 15일까지 (동절기 한정)

🕘 운영 시간: 매일 10:00 ~ 21:00 (토요일은 23:00까지 연장 운영)

💡 점등 시간: 오후 17:00경 (일몰 시각에 따라 변동)

💰 이용 요금: 성인 11,000원 / 청소년 8,500원 / 어린이 7,500원

🚗 주차 정보: 전용 주차장 무료 이용 가능

📍 방문 팁: 주말 저녁(17~20시)은 매우 혼잡하므로 평일이나 일요일 늦은 저녁 방문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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