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정호의 또 다른 직업은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 운영 6년 차의 베테랑 사업가였다.
부천의 반지하 가게를 얻어 창업에 나선 그는 1년 만에 초기 투자비용을 모두 회수하며 성공의 발판을 닦고 이후 자신의 고향인 마포로 가게를 옮겨 순수익만 월 1,000만원을 기록했다고 알려졌다.

SBS TV '스타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에서 "수입이 일정치 않아 결혼하고 부업으로 치킨집을 바로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배역은 안들어오고 스트레스를 받아 술로 풀곤 했다"며 "어느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눈이 내려 감수성이 풍부해졌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최근 배우 이정호가 투병 생활 끝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한 근황을 전했다.

‘근황올림픽’ 채널에는 ‘5명 중 4명 사망하는 암에 실제로 걸린 배우.. 아무도 몰랐던 충격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아역 배우로 시작해 20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한 배우 이정호가 출연했다. 특히 MBC 드라마 '사춘기'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정호는 8년 전 KBS 일일드라마를 마지막으로 연기자로서 모습을 감춘 바.
이정호는 "보시다시피 (몸이) 좀 푸근해졌다"라고 자신의 달라진 외모에 대해 웃으며 말했다. 과거 주인공들을 빛나게 하고 본인은 희생하고 그런 역할들을 정말 많이 했다는 이정호는 "당하기도 하고 고백했다 차이기도 하고”란 진행자의 말에 "많이 차였다. 당대 최고의 배우 송혜교한테 차이고 이요원이한테도 차이고 성유리한테도 차이고.."라고 말해 다시금 웃음을 안겼다.

“막내딸 태어났을때 췌장암 3기, 아내와 펑펑 울었다”...‘짠한 연기’ 이정호, 활동 중단한 사연

췌장암 3기였다는 이정호는 “교수님에게 생존가능성에 대해 물어봐도 20~30%라고 대답했다. 아이들을 위해 아빠 지침서라도 만들어 놔야겠다 별 생각을 다했다”라고 마음의 준비를 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며칠 후 수술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을 들었고 12시간 수술하면서 췌장과 다른 장기의 반 이상은 다 떼어냈다, 항암치료에서 지옥을 봤다, 머리숱 반이 없어지고 구토하고 그랬다”라고 떠올렸다.
이정호는 “다행히 항암을 끝내고 퇴원을 해서 또 먹고 살아야 하니까 (드라마 촬영을)했다. 6개월 촬영 잘 하고 전체회식을 앞두고 앞서 했던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간에 전이가 됐다”고 밝혔다.
절망적인 순간 다시 병원에 들어가 항암치료를 받았다는 이정호는 “항암 몇 달을 했는데 기적이 일어났다. 4개월 만에 암이 싹 없어졌다”고 기적같은 상황을 떠올렸다.
2년 전 완치 판정을 받고 연기를 가르치고 있다는 이정호는 연기자 복귀에 대한 질문에는 “연기 때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때가 오면 무조건 한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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