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가주 레이싱, WEC 3차전 '스파·프랑코르샹 6시간' 출격!

토요타 가주 레이싱(Toyota Gazoo Racing, 이하 TGR)은 벨기에 스파·프랑코르샹 서킷(길이 7.004km)에서 5월 10일(토) 열리는 2025 FIA 세계내구선수권(WEC) 3차전 '스파·프랑코르샹 6시간 레이스'에 도전한다.

스파·프랑코르샹 6시간 경기는 WEC 일정 상으로 전통의 일전이자, 6월 14~15일 개최되는 4차전 '르망 24시간 레이스'로 가는 마지막 예행연습 무대다. 특히 르망에서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리는 TGR에게는 중요한 승부처가 된다.

지난달 2차전 이몰라에서는 두 대 모두 포인트 획득에 성공한 TGR은, 현행 WEC에서 총 12차례 치러진 스파에서 8승을 기록 중이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무려 7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전통의 '타임 트라이얼' 무대이기도 하다.

2025 시즌 현재 TGR은 아직 시상대에 오르진 못했으나, 카타르와 이몰라에서 전략적 경기 운영과 끈질긴 드라이빙으로 꾸준히 포인트를 쌓아 제조사 부문 챔피언십 3위(선두 페라리에 39점 차)로 올라섰다.

스파·프랑코르샹은 독일 켈른에 본거지를 둔 TGR에게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와 함께 '사실상의 홈 레이스'다. 현지 직원들이 켈른에서 불과 120km 거리인 이곳을 찾아, 알피느·아스톤마틴·BMW·캐딜락·페라리·푸조·포르쉐 등 18대 하이퍼카와 겨루는 GR010 HYBRID를 응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WEC 이후 서킷 절반 이상을 재포장한 스파에서는 4월 두 차례 이틀간의 공식 테스트를 통해 그랑프리 준비를 마쳤다.

'스파 6시간 레이스'는 5월 8일(목) 90분간 세션 2회를 시작으로, 9일(금) 현지 오후 3시25분(한국시간 오후 10시25분) 하이퍼카 클래스 예선을 치른다. 결승은 10일(토) 현지 오후 2시(한국시간 오후 9시)에 6시간 동안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