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이용대 “이혼 충격 커, 연애해도 또 실패할까 고민” (미우새)

유경상 2024. 9. 2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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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이용대가 재혼에 대한 고민을 말했다.

이용대는 후배에게 재혼에 대한 질문을 받자 "솔직하게 나도 헤어지고 나서 내가 다시. 이혼한 사람을 다른 사람들이 만나줄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했다. 너무 충격이 컸다. 배드민턴 실패했을 때보다 그걸 했을 때 더 충격적이었다. 더 수그러드는 느낌. 그런 적이 있었다. 이제 못 만나겠구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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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돌싱 이용대가 재혼에 대한 고민을 말했다.

9월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가 출연했다.

이용대는 후배에게 재혼에 대한 질문을 받자 “솔직하게 나도 헤어지고 나서 내가 다시. 이혼한 사람을 다른 사람들이 만나줄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했다. 너무 충격이 컸다. 배드민턴 실패했을 때보다 그걸 했을 때 더 충격적이었다. 더 수그러드는 느낌. 그런 적이 있었다. 이제 못 만나겠구나”라고 말했다.

이어 이용대는 “더 조심스러워지고 그랬는데 뭐 자연스럽게 되더라. 안 될 줄 알았는데. 만남이 자연스럽게. 솔직히 연애도 했었다”고 고백했고, 후배가 결혼을 전제로 연애한 적도 있는지 묻자 “있다”고 답했다.

이용대는 “너무 나이 들면 안 되겠다. 그 전에 빨리 재혼을 하든지 안정적인 가정을 꾸려야 겠다 생각하고 있었다. 연애할 때 좋다가 진지하게 되면 한 번 아픔이 있다는 생각이 마지막에는 들더라. 그 끝은 또 결혼하게 되면 또 실패하게 될까 고민이 된다. 나한테는 딸이 있기 때문에 딸이 내가 만나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할까? 그런 생각도 한다. 그 부분이 계속 내 머릿속에 있다”고 말했다.

신동엽이 이용대 모친에게 “아들이 배드민턴 치면서 성적이 안 나올 때보다 이혼이 훨씬 더 힘들었다는 말을 했냐”고 묻자 이용대 모친은 “옆에서 보면 힘들어해서 저희가 더 조심했다. 표현을 안 한다. 아무래도 그런 모습을 볼 때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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