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깨려고 먹는 아메리카노 1등 아니었다”…휴게소 인기 최고 음식은?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4. 9. 1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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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최대 매출을 올린 음식은 바로 호두과자였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호두과자는 올해 설 연휴(2월 9~12일) 나흘간 18억4000만원어치 팔려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 중 매출액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서해안고속도로 충남 당진에 위치한 행담도휴게소(9억7000만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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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과자.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명절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최대 매출을 올린 음식은 바로 호두과자였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호두과자는 올해 설 연휴(2월 9~12일) 나흘간 18억4000만원어치 팔려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호두과자 판매량은 37만9834였다.

매출 2위는 아메리카노(16억3000만원)였다. 이어 우동(15억6000만원), 완제품 커피음료(13억6000만원), 라면(12억8000만원) 등의 순이다.

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 중 매출액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서해안고속도로 충남 당진에 위치한 행담도휴게소(9억7000만원)였다.

이어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8억7000만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시흥하늘휴게소(5억6000만원),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휴게소(5억2000만원),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4억7000만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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