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박보검 부부를 챙겨준 할아버지가 알고보니 '용의눈물' 명배우!

조회 49,7612025. 3. 29. 수정

주연배우들만 뺀 '폭싹 속았수다'에 짧게나마 출연한 조연, 단역, 특별출연 배우들

엄청난 연기 맛집으로 사랑받고 있는 '폭싹 속았수다'. 주연 배우 못지 않게 짧게나마 출연한 조연, 단역, 특별출연 배우들이 인상깊은 연기를 펼친 가운데 이 작품의 주역인 이 배우들을 짧게나마 소개한다. 대부분 대중에게 알려진 배우들 보다는 아직 이름이 덜 알려진 배우들을 중심으로 소개하도록 하겠다.

1.오한무 - 정해균 배우

애순의 작은 아버지로 출연했다. 모진 말을 해도 결국에 도와주는 츤데레 같은 성격의 소유자다. 정해균 배우는 이 작품 이전에 '시그널','나의 아저씨','트리거' 등 유명 작품에 출연하며 신스틸러로 활약중이다.

2.박막천 - 김용림 배우

관식(박보검)의 할머니로 무당 역할을 맡고있따. 관식, 애순 부부가 분가하게 만드는 결정적 역할을 제공한다. 나중에 두 부부가 잘 사는 모습을 보고는 며느리 권계옥에서 "내 며느리(권계옥)보다 네 며느리(오애순)가 낫다"는 말로 놀린다. 올해 나이 85살로 우리에게는 '남자 셋 여자 셋'의 하숙집 주인할머니로 잘 알려졌으며, 지금까지 계속 배우 활동을 지속중인 시니어 베테랑 배우다.

3.권계옥 - 오민애 배우

관식의 어머니로 출연했다. 수십편이 넘는 영화,드라마에 신스틸러로 출연한 명품 연기자로 영화 '파일럿'에서는 조정석의 엄마를, '한국이 싫어서'에서는 고아성의 엄마를, '딸에 대하여'에서는 임세미의 엄마로 출연하다가 이번 작품에서 박보검의 엄마로 출연했다. 이쯤되면 스타 엄마 전문 배우다.

4.양경옥 - 서혜원 배우

관식의 여동생으로 성인시절을 연기했다. 짧은 장면이었지만 코를 찡그리는 버릇과 자유분방한 성격에 애순을 찾아와 장판을 준강매하기까지 한다. 서혜원 배우는 SNL 크루로 맹활약중이며, 이전에 히트작인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피플즈'의 막내 오경화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5.양삼보 - 유병훈 배우

관식의 아버지로 전형적인 무심하고 가부장적인 남편으로 그려졌다. 유병훈 배우는 연극,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연기자로 여러 단막극, 드라마, 영화에 출연중이다.

6.박충수 - 차미경 배우

해녀 무리중 한 명으로 출연했다. '그 해 우리는'의 국연수(김다미)의 하나뿐인 가족 자경 할머니로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23년 출연한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에서 따뜻한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은바 있다.

7.최양임 - 이수미 배우

해녀 무리중 한명. 연극,뮤지컬 판의 스타로 이름을 알렸으며 '마스크걸'에서 교도소의 왕 '안은숙'으로 출연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깊은 싱을 남겼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가사도우미 왕이모로도 출연했다.

8.홍경자 - 백지원 배우

해녀 무리중 한명. 최근들어 여러 영화, 드라마에 끊임없이 출연중인 신스틸러로 '열혈사제'의 전직 타짜 출신인 김인경 수녀, '이한 변호사 우영우'의 한선영 대표로 우리에게 잘 알려졌다.

9.하르방 - 박병호 배우

도동리 만물센터 주인인자 관식과 애순이 도동리에 살았을 당시 사글셋방 주인이었다. 관식과 애순이 힘들때 마다 몰래 도와줬는데, 문어를 던져주는가 하면, 전달받은 집세를 조용히 받는등 츤데레의 정석을 보여준다. 어촌 계장 선거 때 애순의 숨은 선거운동원으로서 선거를 도와주기도 했다. 박병호 배우는 올해 87세의 베테랑 시니어 배우로 우리에게는 '용의 눈물'의 무학대사로 잘 알려졌다. 2022년 영화 '리멤버'에서는 80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액션 연기를 소화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2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