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7 풀체인지 실내 일부 공개, 디스플레이만 총 '3개'

아우디 Q7 풀체인지가 포착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에볼루션에 게재된 Q7 풀체인지 테스트카는 신형 스티어링 휠과 총 3개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실내 일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신형 Q7은 전면부 대형 그릴과 분할형 헤드램프 등이 특징이다. 2025년 공개 예정이다.

Q7 풀체인지는 2025년 하반기 공개가 전망된다. 아우디는 올해 1월 Q7 2차 부분변경을 공개한 바 있다. Q7 풀체인지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조수석 디스플레이 등 총 3개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Q6 e-트론 등 아우디 최신 모델 레이아웃이다.

터치 버튼과 패들 시프트가 포함된 신형 스티어링 휠도 확인된다. 신형 Q7은 증강현실을 지원하는 대형 헤드업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기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자식 기어레버 등을 제공한다. Q7 풀체인지 외관에는 아우디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전면부에는 대형 싱글프레임 그릴과 분할형 헤드램프,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 상단 디지털 주간주행등 등이 배치됐다. 범퍼 하단 공기흡입구는 넓은 차체 폭을 강조한다. 신형 Q7 외관 도어핸들은 각각 윈도우 아래에 자리 잡았는데, 과거 페라리에서 사용됐던 방식이다.

Q7 풀체인지 파워트레인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포함된 3.0리터 가솔린 및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으로 운영된다. PHEV는 배터리 완충시 WLTP 기준 EV 주행거리 100km 이상을 목표로 한다.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이 얹어진 고성능 SQ7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