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쉘, 최신 국제 표준 적용 '쉘 힐릭스 울트라 API SQ' 라인 출시

한국쉘은 새로운 글로벌 엔진오일 표준에 맞춘 프리미엄 제품 '쉘 힐릭스 울트라 API SQ' 4종을 리뉴얼 출시하고, 국내 시장에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쉘 힐릭스 울트라 API SQ' 라인은 31일부터 시행되는 미국석유협회(API)와 국제 윤활유 표준화 승인위원회(ILSAC)의 최신 표준인 API SQ 및 ILSAC GF-7 규격을 반영한 제품으로, 연비 향상, 피스톤 청정성, 저속 조기 점화(LSPI) 방지 등 최신 기술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쉘은 세계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API SQ 규격을 적용한 브랜드 중 하나로, 이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다 향상된 엔진 보호 성능과 효율을 제공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쉘 힐릭스 울트라 API SQ' 라인은 ▲가솔린 전용 'Helix Ultra 0W-40(SQ A3/B4)' ▲ 가솔린 -디젤용 'Helix Ultra ECT C3/SQ 0W-30' ▲가솔린-디젤-하이브리드용 'Helix Ultra ECT C5/SQ 0W-20(C5/SQ/MB229.71)' ▲가솔린-하이브리드용 'Helix Ultra SQ 0W-20(SQ/GF-7 dexos1 gen3)'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들에는 쉘의 핵심 기술인 퓨어플러스(PurePlus) 기술이 적용됐다. 이는 천연가스를 원료로 한 GTL 기유 기반의 윤활유로, 내구성과 출력 향상, 우수한 저온 시동성과 엔진 마모 보호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저속 상태에서 과도한 점화로 엔진에 손상을 줄 수 있는 LSPI 현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며, 고온 저항성과 피스톤 청정성에서도 기존 제품 대비 한층 개선된 성능을 구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국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