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스, 30개월만에 2%대로 뚝…변동형 주담대 차주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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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등 변동금리의 산정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0개월만에 2%대로 떨어지면서 다섯달 연속 하락했다.
은행들이 지난달 실제 취급한 수신 상품 금리들과 은행채 등 조달 금리가 전월과 비교해 떨어지면서 이를 준거로 삼는 코픽스도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에 신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므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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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등 변동금리의 산정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0개월만에 2%대로 떨어지면서 다섯달 연속 하락했다. 금리인하기를 맞아 은행권 예금금리와 조달금리 등이 하락한 영향이다.
은행연합회는 17일 '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2.97%로 전월(3.08%)보다 0.11%포인트(P) 하락했다고 공시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코픽스가 내려갔다는 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했다는 의미다.
신규 코픽스가 2%대에 들어선 건 2022년 9월(2.96%) 이후 30개월만이다. 지난해 9월 4개월만에 반등했던 코픽스는 지난해 10월부터 5개월째 하락세다.
은행들이 지난달 실제 취급한 수신 상품 금리들과 은행채 등 조달 금리가 전월과 비교해 떨어지면서 이를 준거로 삼는 코픽스도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0.25%P(포인트) 낮췄고 은행권은 연내 추가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코픽스의 하락으로 은행권 변동형 대출 상품 금리도 인하할 예정이다. 다음 영업일인 오는 18일부터 코픽스를 대출금리에 직접 반영하는 KB국민·우리은행은 주담대와 전세대출 변동형 상품의 금리를 0.11%P 낮춘다. 변동형 주담대 차주의 이자 부담이 한층 완화될 전망이다.
한편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보다 0.06%P 낮아진 3.36%를 기록했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도 전달에 견줘 0.03%P 내린 2.89%로 나타났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에 신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므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 반면 잔액 기준과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상대적으로 시장금리의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는 특성이 있다.
이병권 기자 bk2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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