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가 재건’ 유벤투스, 한때 英 최고 재능 노린다...“이미 맨유와 논의 시작”

송청용 2025. 6. 2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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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제이든 산초를 원한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유벤투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산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바이엘 04 레버쿠젠을 비롯해 여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클럽들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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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유벤투스가 제이든 산초를 원한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유벤투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산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바이엘 04 레버쿠젠을 비롯해 여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클럽들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유벤투스의 산초 영입은 프란시스코 콘세이상과 니코 곤살레스의 거취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한편 이탈리아 세리에A 챔피언 SSC 나폴리는 산초에 대한 관심을 접고 다른 우선순위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밝혔다.


산초를 향한 유벤투스의 관심이 날이 갈수록 구체화되고 있다. 앞서 세리에 소식에 정통한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는 20일 “유벤투스가 산초 영입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유벤투스는 이미 맨유와 그의 이적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산초는 잉글랜드 국적의 2000년생 젊은 윙어로, 빠른 발과 화려한 테크닉을 겸비했다. 아울러 양 측면 모두 소화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 그 활용도가 매우 높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 시절부터 일찍이 재능을 인정받아 도르트문트가 2017-18시즌을 앞두고 그를 영입했다.


곧바로 천재성을 드러냈다. 이적 첫 시즌부터 12경기 1골 4도움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도약했고, 이듬해 43경기 13골 16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이후로도 두 시즌 간 꾸준히 40경기 이상 출전해 30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선수로 거듭났다. 도르트문트에서의 통산 기록은 158경기 출전 53골 59도움.


이 같은 활약에 맨유가 8,500만 유로(약 1,350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하면서 그를 영입했다. 그러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더욱이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항명하는 등 마찰을 일으키기도 했다. 결국 2023-24시즌 도중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나게 됐고, 이듬해에는 첼시로 향했다.


올 시즌 첼시에서 공식전 41경기 출전해 5골 8도움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에서 8경기 2골 4도움을 터뜨리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오늘날 산초는 원 소속팀 맨유로 복귀해 새 팀을 알아보고 있다. 앞서 높은 연봉으로 인해 첼시가 그의 완전 영입을 포기했기 때문. 다만 지금의 관심을 고려하면 그가 새 유니폼을 입는 날은 머지않을 것으로 보인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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