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나폴리와 멀어지나...모레토 기자, "PSG 떠나도 이탈리아-프랑스 아닌 해외 리그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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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이강인 영입에서 멀어지고 있는 분위기로 보인다.
나폴리 소식을 전하는 '나폴리 매거진'은 최근 모레토 기자가 언급한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을 전망했다.
이어 "현재 이강인이 나폴리로 이적할 가능성은 크게 낮아졌다. 아마 오늘이 나폴리와 관련해 처음으로 한 선수의 영입 가능성을 낮게 평가한 날일 거다. 이강인이 PSG를 떠날 가능성은 있지만, 그 경우에는 이탈리아나 프랑스를 제외한 다른 해외 리그가 목적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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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나폴리가 이강인 영입에서 멀어지고 있는 분위기로 보인다.
이강인은 최근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다. 이강인은 전반기만 해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가짜 9번 역할 등 여러 포지션에서 뛰었지만, 후반기 들어서는 경쟁자들에 밀려 점점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3월 A매치 기간 부상을 당한 이후에는 완전히 로테이션 자원으로 전락했고 이번 2025 클럽 월드컵에서도 2경기 연속 교체로 출전하고 있다.
팀에서 입지는 좁아졌지만, PSG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면서 전반기에 기여한 이강인도 최고의 커리어를 만들었다. 이강인은 한국 선수로는 박지성 이후 17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한국 선수 최초로 '트레블'을 달성하는 선수가 됐다. 지금까지 한국 출신 선수가 유럽 리그, 컵 대회,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던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었다. 이강인이 한국 축구 역사에 새 획을 긋게 됐다.
그럼에도 여름 이적시장 기간 팀을 떠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프랑스 현지 매체들을 통해 PSG가 이강인의 매각을 준비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달 초 이강인은 자신의 SNS 프로필에서 PSG 이름을 삭제했고, 이적 시장 최고의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와 모레토 기자, 이강인의 에이전트 하비에르 가리도와 함께 만난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강인에게 가장 강한 관심을 드러내는 클럽은 나폴리다. 나폴리 소식을 전하는 '칼치오 나폴리24'는 “이강인은 자신의 마음에 들고 있는 나폴리 이적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이 연봉을 더 인상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것도 이적 가능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고 보도했다.
나폴리는 김민재가 2022-23시즌 구단 33년 만의 리그 우승을 이끌면서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클럽이다. 지난 시즌 김민재가 떠나면서 10위로 추락하고 부진했지만 콘테 감독 체제에서 반등을 이루며 올 시즌 리그 우승을 탈환했다. 나폴리는 최근 맨체스터 시티를 떠난 케빈 더 브라위너를 품은 데 이어 여름 이적시장 기간 과감한 투자를 계획 중이다.
하지만 이강인의 나폴리행이 멀어지는 분위기다. 나폴리 소식을 전하는 '나폴리 매거진'은 최근 모레토 기자가 언급한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을 전망했다. 그는 로마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강인은 나폴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PSG와 계약 협상은 멈춘 상태다. 이강인이 장기 계약을 맺고 있어서 곧 계약이 만료될 상황은 아니다. 그래서 PSG는 이강인을 팔 필요가 없고 여전히 중요한 선수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이강인이 나폴리로 이적할 가능성은 크게 낮아졌다. 아마 오늘이 나폴리와 관련해 처음으로 한 선수의 영입 가능성을 낮게 평가한 날일 거다. 이강인이 PSG를 떠날 가능성은 있지만, 그 경우에는 이탈리아나 프랑스를 제외한 다른 해외 리그가 목적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잠보 앙귀사는 본인의 입지와 미래를 신중히 검토 중이며, 이로 인해 이강인과의 접촉도 잠시 멈춘 상태다"라고 밝힌 바 있다. 프랑스 '스카이 스포츠' 역시 “나폴리에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목표는 단 은도예와 제이든 산초를 배치해 다음 시즌 로멜루 루카쿠를 지원하는 공격진을 꾸리는 것이다. 나폴리는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은도예 이적을 추진 중이다”고 언급하면서 이강인의 나폴리행 가능성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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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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