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차
14일차 첫번째로 방문한곳은 마리포사 그로브에서 가볍게 트레일
여긴 지구에서 제일 큰 생물인 자이언트 세콰이어 나무가 모여있는곳으로
넘어진 뿌리 크기만 해도 내 키의 두배이상임
(여긴 웰컴 플라자에 주차 해놓고 무료 셔틀버스 타고 들어가야하니 참고)
완만한 경사를 천천히 걸으면서
다람쥐도 보고 사슴도 보고 자이언트 세콰이어 나무도 보다 보면
세상에서 가장 큰 나무 중 하나인 그리즐리 자이언트
나이는 약2995년 높이는 약 64미터 둘레 약 29미터;;
너무 커서 한장의 사진에 담기도 힘들정도로 큼
가운데가 뚫여있는 터널트리를 마지막으로
한 시간반정도 트레일 끝
투어의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글래시어 포인트
가는길이 매우 험해서 그런지 11월부터 닫힌다고 했었는데 다행히 딱코로 올수 있게됬다
여기 올라오면 정면에 딱 보이는 하프돔
노스페이스의 로고가 이곳을 본다 만들었다고함
노란색, 붉은색의 압도적인 느낌의 캐년투어와 달리
초록색 갈색 회색의 힐링의 요세미티 투어
같은 서부이지만 완전히 상반되는 느낌의 투어여서
둘다 만족스러운 시간이였음
정말 미국의 스케일은 다르긴 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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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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