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시아가 차분한 그레이 셋업으로 힘 있는 실루엣을 완성하며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차분한 톤의 그레이 더블브레스트 재킷과 넉넉한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단정하면서도 힘 있는 실루엣을 완성했으며, 재킷의 구조적인 라인과 어깨를 감싸는 레이어드 디테일이 룩에 입체감을 더했습니다.
이너는 블랙 톱으로 정리해 톤온톤의 무게감을 유지하면서 대비를 최소화했고, 바닥을 스칠 듯 흐르는 팬츠의 드레이프가 걸음마다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살렸습니다.
긴 생머리는 한쪽으로 정돈해 얼굴선을 또렷하게 드러냈고, 길게 떨어지는 이어링으로 포인트를 주되 과한 장식을 덜어 전체 스타일의 미니멀함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정시아는 2009년 배우 백도빈과 결혼하며 시댁에 들어가 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은 집 밖을 나갈 때 옷을 갈아입지 않나. 저는 제 방을 나갈 때 옷을 갈아입는다”며 “거실 소파에 누워 TV를 본 적도 없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가족 간의 배려라고 생각해 나쁘게 보진 않는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그는 “내 삶에 분가는 없다”라고 밝히며, 첫째 준우를 낳은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아버지를 떠나보낸 사연을 전했습니다.
“아버지께 못 해드린 걸 시아버지께 해드려야겠다고 다짐했다. 더 잘하려 노력하지만 쉽지 않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다만 딸이 훗날 시집살이를 선택하는 것에 대해서는 “성인 대 성인으로 함께 사는 일은 쉽지 않다”라고 말리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