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시절 홀로 오디션 보러 다니면서 결국 성공한 배우

초등학생 때부터 오디션 다닌 배우 고원희가 독보적 연기파 배우로 성장했습니다!

사진=아시아나 제공

고원희는 최근 단발머리로 파격 변신한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고원희는 SNS에 "살면서 셀카 제일 많이 찍은 날"이라는 글과 함께 다양한 표정의 사진들을 올렸습니다. 화이트 U넥 티셔츠로 청순함을, 블랙 가죽 재킷으로 시크함을 더한 스타일은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는데요.

고원희 특유의 세련되고 카리스마 있는 매력이 한층 돋보였습니다.

사진=고원희 SNS

현재 29세인 고원희는 지난 드라마 <킹더랜드>에서 승무원 ‘평화’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습니다. 이 역할을 통해 진정성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배우로서 더욱 탄탄한 입지를 다졌습니다.

사실 고원희는 어린 시절부터 연기를 향한 꿈을 확고히 해왔습니다.

사진=매니지먼트 구 제공

초등학생 시절부터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홀로 지하철을 타고 오디션을 보러 다니던 그녀는 중학생이 된 이후에는 부모님에 의해 중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었지만, 꿈을 향한 열정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결국 중학교 3학년 때 부모님을 설득해 한국으로 돌아와 본격적인 배우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이후 고원희는 불과 17세의 나이에 아시아나항공 광고 모델로 발탁되었고, 이는 그녀를 역대 최연소 모델로 기록하게 했습니다. 6년간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널리 얼굴을 알린 고원희는 이후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특히,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죄 많은 소녀>,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등에서 독보적인 캐릭터 해석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한편, 고원희는 가수로도 데뷔할 뻔한 적이 있었습니다. 걸그룹 '피에스타'의 데뷔조로 한때 활동했지만, 가수로서의 길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과감히 포기하고 연기에 집중하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사진=고원희 SNS

그녀는 이후 영화와 드라마뿐만 아니라 코미디 프로그램 SNL 크루로 활동하며 재치 있는 코믹 연기까지 선보여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실제로 사극부터 코믹 연기까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배우로 자리잡았습니다.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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