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으로 불가능" 바르사, 맨시티 '에이스' 빼오기 어려워

한유철 기자 2023. 3. 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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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베르나르두 실바 영입 가능성이 적게 평가받고 있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바르셀로나는 오는 여름 스쿼드 보강을 노리고 있다.

지난겨울에 이어 오는 여름에도 실바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것이라는 예측이 여기저기서 나왔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의 페란 마르티네스는 "오는 여름 실바의 바르셀로나 이적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라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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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바르셀로나의 베르나르두 실바 영입 가능성이 적게 평가받고 있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바르셀로나는 오는 여름 스쿼드 보강을 노리고 있다. 재정적인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지만, 더욱 확실한 성적을 얻기 위해서 활발한 이적시장 활동을 할 예정이다.


여러 후보가 언급된 상황. 그중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이 여럿 타깃이 됐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그 수는 무려 5명이나 됐다. '언성 히어로' 실바를 비롯해 로드리, 일카이 귄도안, 아이메릭 라포르트, 훌리안 알바레스까지. 여기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난 주앙 칸셀루도 관심을 보내고 있다고 전해졌다.


가장 오랫동안 접촉된 선수는 실바다. 탄탄한 개인 기량과 유려한 탈압박 능력을 바탕으로 과르디올라 감독 전술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케빈 더 브라위너, 엘링 홀란드 등과는 달리 공격 포인트를 많이 기록하지 못한 탓에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비중은 적지만, 언성 히어로로서 팀을 이끌고 있다.


바르셀로나와는 지난여름부터 꾸준히 접촉했다. 한 번 시작된 이적설은 계속해서 퍼져나갔다. 지난겨울에 이어 오는 여름에도 실바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것이라는 예측이 여기저기서 나왔다. 실바 역시 맨시티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고 전해지기도 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이적시장에서 여러 팀들이 실바를 주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실바 본인이 맨시티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금액까지 나왔다. '스포르트'는 맨시티가 6500만 유로(약 915억 원) 정도의 금액을 제안 받는다면 실바를 매각할 용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금씩 높아지는 실바의 이적 가능성. 하지만 최근 회의적인 전망이 나왔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의 페란 마르티네스는 "오는 여름 실바의 바르셀로나 이적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라고 못박았다. 맨시티의 상황, 바르셀로나의 재정적 능력이 문제가 된 것이다.


하지만 그 반대급부로 또 다른 맨시티 선수의 이적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주인공은 귄도안이다.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바르셀로나 입장에선 이적료도 들지 않는다. 마르티네스는 "귄도안을 'FA'로 영입하려는 옵션이 힘을 받고 있다. 그 역시 바르셀로나 이적에 관심이 있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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