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의료원 인수비 국고지원
1999. 12. 20. 14:13
(제주=연합뉴스) 김호천기자 = 제주대학교는 부속병원 설립을 위한 제주의료원 인수 예산이 국회에서 통과돼 내년부터 2003년까지 4년동안 연차적으로 총 317억원이 국고에서 지원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의료원 인수를 위한 예산 가운데 30억원과 이와 별도로 배정된 부속병원 시설기자재 구입비 11억원 등 모두 41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제주대는 이달내로 인수팀과 인수지원위원회를 구성, 내년부터 제주의료원에 대한 재산 평가액 산정과 의료 인력 고용승계 등 인수조건을 놓고 제주도와 본격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
조문부총장은 "1년내에 모든 인수절차를 마칠 계획"이라면서 "춘천의료원을 인수한 강원대의 예를 감안, 계약금 지불하는 시기에 의료원을 인수하고 잔액은 연리 2%를 포함해 연차적으로 지불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회 통과 예산에는 육지부 학생과 외국인.교포 유학생, 고시준비생을 수용하기 위한 550실 규모 기숙사 신축비 108억원 가운데 3억2천660만원이 포함돼 내년부터 3년여에 걸쳐 사업이 완료될 경우 기숙사 규모는 800실로 늘어나게 된다.
khc@yonhapnews.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심심해서"…후임병 손에 불붙이고 추행한 20대 징역형 집유 | 연합뉴스
- [샷!] "배달 중독 치료…이건 혁명이다" | 연합뉴스
- '이웃사촌' 부른 70년대 인기가수 옥희 암 투병 끝에 별세 | 연합뉴스
- '삼전닉스' 계약학과, 서울대 자연대보다 합격선 위…의대 턱밑 | 연합뉴스
- [월드컵] 득점 없지만 공간 만드는 '손흥민 딜레마'…홍명보의 선택은 | 연합뉴스
- 5평방에 9명 '정원 2배'…과밀수용 한계 놓인 청주여자교도소 | 연합뉴스
- 베트남서 들여온 마약 20㎏ 야산에 묻어두고 나눠서 유통 | 연합뉴스
- 인천 '흉기난동' 피해자에 국가·경찰관 3억5천만원 배상 판결 | 연합뉴스
- 일본서 무기징역 중 숨진 죄수, '사후 재심'서 무죄 확정 | 연합뉴스
- 8살 여아 발등 밟고 지나간 차량 1심 무죄…부모는 분통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