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서 열리는 '한민족아리랑제전'
입력 1999. 9. 29. 10:47 수정 1999. 9. 29. 10:47
(서울=연합뉴스) 김인철기자 = `99 한민족아리랑제전'이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정선군 강변특설무대와 문예회관 등지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한민족아리랑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아리랑'과 관련된 민요에서부터 퍼포먼스, 연극,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총체적으로 선보이는 무대.
첫날에는 이순 강정균 등이 선보이는 `아리랑 퍼포먼스'와 관련 자료들을 전시하는 `아리랑 문헌 전시회', 회화 작품전인 `아리랑 회화제', 그리고 `뗏목시연행사' 등이 열린다.
2일에는 다양한 아리랑 민요를 들려주는 `팔도 아리랑 한마당'과 극단 무인시의 연극 `아리랑 헛소동' 공연, 박노식 주연의 영화 `아리랑' 상영, 아리랑을 주제로 한 `국제 학술 세미나' 등이 마련된다.
마지막날에는 박중기 조영호 등이 출연하는 `아리랑 퍼포먼스'와 이 연합회 김연갑 상임이사의 `아리랑 판타지' 출판기념회로 축제의 끝을 맺는다.
문의 ☎(02)739-5014∼5.
aupfe@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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