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내.마을버스 노선 조정

1999. 7. 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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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김명균기자 = 인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운행노선이 지하철 개통에 맞춰 전면 조정된다.

인천시는 교통개발연구원의 용역결과에 따라 시내버스 49개 노선중 24개 노선은 구간을 변경하고 지하철 1호선과 중복되거나 승객수가 적은 32, 32-1, 65, 88, 107번 등 5개 노선은 없애기로 하는 내용의 조정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구간이 변경되는 시내버스 24개 노선중 ▲6번(연수단지∼동인천∼시청∼터미널) ▲105번(연수단지∼가정5거리∼남동공단) ▲39번(서구 주물단지∼수출 5. 6공단∼부평역∼계산택지지구∼서구청) 등 3개 노선은 한 번만 바꿔타면 시내 전역을 돌아볼 수 있는 순환노선으로 전환된다.

또 기존 서구 검단∼계양구 일신동까지 운행돼온 1번의 경우 검단∼남동구 만수 3단지까지 연장되는 등 5개 노선은 연장되고 13개 노선은 경유지 변경, 3개 노선은 단축된다.

마을버스의 경우는 전체 65개 노선중 22개 노선이 단축되는 등 운행구간이 바뀌고 나머지 43개 노선은 종전대로 운행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하철 1호선과의 중복노선은 폐선 및 단축하고 신규 택지개발과 버스공급 소외지역에 노선을 추가공급키로 했다"며 "시외지역과의 환승을 쉽게 하기위해 터미널과 시내 주요지역과의 연계노선을 증설한 것이 이번 조정안의 특색"이라고 말했다.

시는 다음달까지 이번 노선 조정안을 확정짓고 오는 9∼10월까지 시민홍보를 한뒤 지하철 개통후 시행할 방침이다.

kmg@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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