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곤, 류블리아나 국제판화비엔날레 대상

입력 1999. 6. 30. 16:48 수정 1999. 6. 3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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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손진옥기자 = 제23회 류블리아나 국제판화비엔날레에서 국내 화가로는 처음으로 정상곤(37.동서울대 공예디자인과) 교수가 대상을 수상했다.

최근 귀국한 정교수에 따르면 지난 19일 슬로베니아 류블리아나에서 개막한 류블리아나 국제판화비엔날레에서 150호 크기의 작품 <현상-2>로 대상인 금메달을 받았다.

이 작품은 작은 풀을 확대하여 컴퓨터로 한지에 프린트한 것으로, 디지털적 기술의 완성도가 돋보이며 주제와 종이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어 마치 한편의 시를 보는 것같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정교수는 제24회 류블리아나 국제판화비엔날레에 공식 초청돼 개인전을 열게 된다.

국제판화비엔날레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인정받는 이 비엔날레는 국내 작가 이천욱이 제22회때 산사노비 후원자상을 받아 국내에 알려졌다.

정교수는 서울대 미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판화를 전공했다. 개인전 8회.

그는 폴란드의 크라코프 국제판화트리엔날레에서 우수상 (1997), 에스토니아의 탈린 국제판화트리엔날레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

다.

(사진있음) veronica@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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