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여아 14층 아파트서 추락사
1999. 3. 31. 18:24
(순천=연합뉴스) 정정선기자 = 31일 오후 2시 30분께 전남 순천시 조례동 주공아파트 14동 화단앞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조나연(6.여)양이 머리에 피를 흘린채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어머니 하모(30)씨가 동사무소에 세금을 내러간 사이 아파트안에 혼자있던 조양이 베란다 창문 밑에 의자를 놓고 올라가 밖을 내다보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jungsun@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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