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지하철 독가스 사건 옴진리교 세력 회복
1999. 2. 13. 00:03
(도쿄=연합뉴스) 문영식특파원= 도쿄(동경(東京)) 지하철 사린 독가스 사건으로 한때 일본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옴진리교가 다시 세력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일본 공안조사청의 발표에 따르면 일련의 사건으로 검거됐던 신도 428명 가운데 170명이 교단에 복귀, 전국 7개소에 활동 거점을 확보해 현지 주민들과 분쟁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옴진리교는 퍼스컴 판매를 확대, 작년 한해 매상고가 70억엔을 넘고 있다.
또 교단의 출가신도는 약 500명에 이르고 있으며 지난 1년동안 형기를 끝내고 출소한 신도 18명 가운데 8명이 다시 교단 시설에 입주했다.
이밖에 금년 1월1일에는 신도 20명이 `순례'라는 명목으로 교주 아사하라 쇼코(麻原彰晃.43)피고가 수감된 도쿄의 구치소에 몰려왔다고 공안조사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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