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차례 준비는 인터넷서 배우세요'
1999. 2. 12. 15:40
(14일)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제사나 차례지내는 법을 모르는 신세대 주부들이 늘고 있다. 설을 맞아 약식제사인 차례를 지내는 것도 이들에겐 큰 부담이다.
제사음식 대행전문업체인 가례원(대표 조창윤.趙昶潤)이 운영중인 인터넷사이트(www.garewon.co.kr)를 방문하면 이런 고민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제사이야기' 코너에서는 제사의 기원과 의미, 종류 등을 설명하고 있으며 `제사의 준비와 절차'코너에서는 ▲제수진설법 ▲제사의 준비 ▲지방 및 축문작성법 ▲제사진행 절차 등을 알기쉽게 안내하고 있다. 또 제사와 차례에 관한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한 `질의.응답'코너도 마련돼 있다.
趙사장은 "우리 고유의 효사상과 조상을 추모하는 미풍양속인 제사나 차례가 다소 복잡한 제레절차로 인해 현대인들로부터 외면당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면서 "이 사이트는 신세대 젊은이들에게 제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주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레원은 이 사이트를 통해 제사나 차례음식의 주문도 받고 있다.(☎02-523-7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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